World Pop News/JAPAN
글. 김은정, 전병주

사카모토 류이치 딸, 가수로 데뷔

지난 봄 가수로 데뷔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감독 키타노 타케시의 딸 키타노 료오코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영화음악가중의 하나인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 一)의 외동딸 사카모토(坂本美雨)가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현재 뉴욕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카모토는 양친이 모두 세계적인 음악가 출신답게 이미, 지난해 시스터 엠(Sister M)이라는 이름으로 아버지가 작곡한 The other side of love라는 곡을 불러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11월말 공개된 그녀의 데뷔 앨범 AQUASCAPE는 4곡의 싱글과 2곡의 리믹스 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앨범의 전체 프로듀스는 아버지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그리고 작곡과 기타에는 그룹 루나 시의 멤버인 스기조가 참여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