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데이
  • 2012.07.28 0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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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
복구됐단 메일 받은지 한참인데 이제야 들렀네요.
다들 잘 계시나요?

낮에는 매미가 울고
밤에는 귀뚜라미가 우는 계절입니다.

괜히 여기 오니까
음악을 언제 찾아 들었나..반성해 봅니다.
어쩌다 보니 작년에 꾼 시디를 2년째 듣고 있어요.
(천곡이든 만곡이든 결국 순서가 외워지더군요)

엘지트윈스의 DTD 이후...
새로 시작한 작업까지 스톱하고 게을게을 하다가
새벽에 들어간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가 나왔어요.

그 다음은 어땠는지 짐작 되시죠
울컥울컥 말랑말랑.
음악의 힘.. 잘 안될 때도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열심히 해야겠단 용기를 줬어요.

실버레인 복구에 애쓰신 쥔장님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계속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