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유명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가 만난 영화 '토니 타키타니'(수입 스폰지)가 9월 23일 국내 개봉된다.

독특한 필체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많은 팬을 거느린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이치카와 준 감독이 영상으로 옮긴 '토니 타키타니'는 고독한 일상에 다가온 운명같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토니 타키타니'를 기다리게 하는 것 중 또 한가지는 '마지막 황제'의 영화음악을 비롯해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 연주한 류이치 사카모토가 영화의 음악을 맡았다는 점이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도를 가진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가 주연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 속에 색다른 감수성을 담아낸 '토니 타키타니'는 9월 23일 단관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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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두 아티스트, 기대되는 작품+_+

[조이뉴스24 2005-08-10 09:53]  정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