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여기 써도 되나욤?
주인장이 열씸히 리뉴얼중이니 기냥 나두 왔다갔단 흔적을 남겨볼까해서..
B2-unit...1996 다음 산 앨범이었으니 그 gap이 엄청났던..
discord와 더불어 거의 손이 가지 않는 앨범이네요..
지금의 윤상씨의 행보를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만.
한 10년전쯤 존 케이지의 음악을 듣고
깊은(discord를 듣고 느낀 좌절 따위는 비교가 되지 않던)
좌절을 느낀 바 있는 저로써는
단지 존케이지를 "아는" 사람도 아닌,
존 케이지의 음악을 "듣는" 사람이
일본인의 2~3%나 된다는게 더 신기한 일 아닐까 싶어요.
3%면 100명의 일본인을 random하게 뽑아도 3명이라는 이야긴데.
것때문에 화가 나시다니..너무 수준을 높게 잡으신거 아닌가.
(아님 제가 일본을 너무 모르는건지도...???)
주위에 온통 숫자놀음하는 사람밖에 없는 저로썬
가끔, 저런 음악가의 마인드가 너무 높은 장벽으로 느껴질때가 많답니다.
아니, 토토로군 9시 뉴스에 나왔다고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