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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23 1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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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옥상달빛의 음악을 위안으로 알고 살다가
김윤주씨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난데 없는 십쎈치 와의 스캔들이라니...
비 라고는 오지 않는 폭염 만큼이나 짜증납니다.

멍하게 앉아서 일과를 정리하다가
화장실 가기가 너무나 귀찮아서
차라리 기저귀를 차고 싶다 라고 엎어졌다
그대로 졸다 지쳐 깼습니다.

어떻게든 사카모토를 키워드로 넣어 글을 쓰고 싶은데
마음 같이 되는 일이 많지 않네요.
혹시나 처음 이곳을 오시는 분들이 당황하시지 않을까...
저는 욕해도...
이 곳은 사카모토의 팬 페이지가 맞습니다.

꽉꽉 채워 넣은 아이팟 클래식을 랜덤으로 돌리다보면
분명히 제가 좋아서 넣은 곡인데
처음듣는 근사한 곡을 발견합니다.
와.. 이런 좋은 곡이 있는데 처음 듣는 것 같네.
곡명을 확인하면
아.. 이 곡이구나. 언제때 들었었던 그 곡이네.
깨닫곤 합니다.
그런 곡들 중 사카모토의 곡이 많이 걸리게되면
그간 소홀했던게 민망해지기도 하고
나의 감성이 그닥 변한게 없구나 놀라기도 합니다.

예전엔 실버레인에 어떤분들이 일상을 함께 하나...
그런 궁금함에 수시로 컴퓨터를 켰었는데
이제 손안에서 끄적이고있으니
새삼스럽네요.

어떻게들 잘 지내고 계신지...
안녕하시죠??!!!!!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 오신분들도 안녕하시죠?????!!!
이 곳은 사카모토의 팬 페이지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