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94. 우주소녀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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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민하셔야겠네요
내일부터는 겨울의 조짐이 --;
  • 8393. 27425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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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좋은 날들입니다.
뭐... 놀라고 마음만 먹자면 언제고 가능하지만
저에겐 그 때가 바로 지금인 것 같아요.
매주말마다 여기저기 짧은 여행을 가보고 있는데
되게 재밌어요.
어제만해도 밥을 먹기위해 무려 7시간을 걸었답니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놀았던 기억이지만... 이리도 독하게 놀고 있는 이유는
한달 쯤 후에 군대에 가기 때문이지요.
저도 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넌 안 갈 것 같애'라고 말씀하셨어도 저도 가야하겠고.
가려고 살짝 생각 했을 뿐인데 바로 오라고 하네요.
저도 어쩌다가 이렇게 가게 되는지 아직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때문인지... 12월에 가기로한 유럽여행이 취소된 것 말고든
그다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여하튼 이번주면 일도 그만두고...
꽤 재미있게 놀아볼 자신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 아픈 누구누구 추가하기 놀이' 이런거 하지 말고
시간내 같이 놀아주세요.

머리를 자르기엔 추운 계절인게 사실이지만...

감기조심하세요.
  • 8392. baghdad
  • on October 21st,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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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 8391. 우주소녀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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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에 의하면 전국 각지를 돌고 있더구나
놀기 좋은 때임에 틀림없음이야
2003년 초엔 참 지겹게도 붙어 다녔었는데
통 못봤더니 서운하다
게다가 그 곳에 간다는건 정말 몹시도 서운해
전화할께
  • 8390. 주안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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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구래.
  • 8389. 正常人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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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 있는 실버레인 회동이
2군을 만날수 있는 마지막 자리인가요?
입소전 마지막 눈물바다 파티같은게 준비중이라면
후자쪽을 가고 싶은데...
  • 8388. musica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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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는게 막 신나고 행복하고 즐거워요.
마냥 좋다니까요~흐흣
그러다 가끔 이런 생각합니다.
"헉, 죽을때가 됐나..ㅡㅡ?"
  • 8387. nuetango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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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동안 거의 매일 지나치며, 이것저것 앨범을 구경하던
레코드 가게가 하나 있는데요.
언젠가 거기서 꼭 한번 알바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오늘도 그 앞을 지나면서 무슨 포스터가 붙어있나..구경하려는데
"12월에 정리합니다. 그동안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붙어있었어요.
Sakamoto의 1996앨범을 처음 거기서 샀고,
Piazzolla의 연주가 없던 시절  Gidon과 YoYo MA의 앨범으로
Piazzolla의 앨범을 처음 거기서 샀었죠.
20개를 사면 1개를 공짜로 주는 쿠폰이 있어서
공짜 CD도 많이 받았는데..
음악도시 녹음하는 120 분짜리 테잎도 꼭 거기서 샀었고..
언젠가 내가 꼭 그 테잎만 산다는 걸 알고 있어서
아저씨께 깜짝 놀란 적도 있는데..

6년간 다닌 식당의 주인이 바뀌었을때의 기분이랑 대략 비슷합니다..
시험이 끝나면 가서 앨범이랑..몇개 사야할까봅니다.
익숙한 사람만큼 익숙한 물건,장소,기억들이 사라지는것이
무척 서운하네요..
  • 8386. neocrack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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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버스에서,가방에 있던 열쇠가 떨어진줄 모르고
내리는 중이었는데
뒤에서 아가씨 라고 하길래 또다른 누군가를 부르는줄 알았는데
한번 더 그러길래 뒤를 돌아봤더니 어떤 사람이 내 열쇠를 쥐고 있었어요
세상에 아가씨래.
학생도 아니고..
파마를 했는데 바람머리도 아닌데 배용준이라는 소리를 너무많이 들어서 성정체성에 혼란이 오는 요즘
심히 반가운 소리..
  • 8385. ruddo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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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긴 생머리 예뻤는데..
  • 8384. 혜정엘프
  • on October 1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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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날짜변경되었습니다!!
25일 토요일!!! 장소는... 어디로 하져;;;
비공식 02학번 모임.ㅋㅋ
장소는.. 리플달리는 거 봐서 정하져~~시간두..^-^
하튼 날짜 변경되었다구여..
  • 8383. musica
  • on October 2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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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꼭 가고 싶었지만
시험의 압박이 너무 심하군요.
무슨 시험을 이렇게 오래친대ㅡㅡ;;
이젠 학점관리도 해야 할 때가 온 거쉬지요..
  • 8382. 正常人
  • on October 18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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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창가 옆 컴퓨터에서 유유히 인어넷을 즐기려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그동안 달궈진 마우스를 못잡겠어요
전에 마우스가 고장났었을때를 상기시키며
키보드만으로 열심히 노가다 하고 있으나...
여기도 노출이 심해서  ㅠ.ㅠ

잠시 추운날들이 그리워 지는 순간이였습니다....
  • 8381. baghdad
  • on October 18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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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마우스가 그정도로 달궈지다니...놀랍군요.. ^^;;
  • 8380. anaki
  • on October 17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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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그런사람이 있잖아요
이사람을 알게되서 너무너무 좋다. 오히려 좀더 일찍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는...
저에게 있어서는 류이치 사카모토가 있구요. 작가로는 요시모토 바나나등이 있는데요. 아, 최근엔 방송 atm이 있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너무 빠져버린 모든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