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공연 보고왔는데요
남자 무용수중에 얼핏 잘못보면; 토오빠같이 생긴 사람이 있어서
순간 푹 웃었어요
한번 비슷하다고 생각하면..계속 '그 얼굴'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사람 얼굴' 위에 오버랩되잖아요..-_-;
잠깐 재미있었어요 으흐흐흐
토슈즈라..
8057.neocrack
on August 31st, 2003
ㅋㅋㅋㅋ
8056.ryusa
on August 31st, 2003
토 가
토요일에
토 슈를 신고
토 미사일(toe missile)을 쐈다
8055.anaki
on August 30th, 2003
금요일 토요일로 회사사람들과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빌라펜션인가요? 초호화스런 집에 넘치는 음식들, 대학생의 엠티와는 수준이 다르더군요. (일회용 그릇을 씻어 재사용하지 않는것만해도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남이섬 옆에 있는곳인데, 강이 훤이 보이는 참 멋진곳이었죠.
강바람을 맞으며 숯불에 삼겹살도 구워먹구, 계곡에 가서 물놀이도 했답니다. 참 즐거웠어요^^
그치만 아직도 친구들과 떠나는 소주여행이 더 재밌는것 같아요. 아아
8054.우주소녀
on August 30th, 2003
폰을 이역만리 머나먼 곳에 두고온지 어언 서너주가 지나가고 있어요
기억하는 폰번호도 몇개 없어서 두세명에게 정 심심하면 전화를 하죠
2군이 전기없이도 잘 지냈다는 것처럼
폰 없어도 그럭저럭 살 만 합니다
생각해보면 쓸데없이 자주 폰을 들여다보았던거 같아요
요즘은 그 시간에 하늘을 더 봅니다
가을이 오는거 폰에 있는 날짜가 아니라
하늘을 통해서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