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49. 주안
  • on August 3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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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996을..

  • 8048. ㅎㅎㅎ
  • on August 3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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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Unit
  • 8047. musica
  • on August 3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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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 이틀후면 2주간 저를 괴롭혔던 봉사활동이 끝나네요.
본의 아니게 귀빈실 담당을 맡게 되어 재미도 있고 추억도 많았지만 짜증은 여전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 인간들이...
"금.연"이라고 뻔히 써있는데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국회의원이 있질 않나,
외국분 계시니 꺼달라고 하면 자원봉사따위가~라고 하는 수행원이 있질 않나,
나이 50먹은 아저씨가 '언니~♡'라고 부르질 않나,,,
배구 선수들보고 싸대기-_-를 한대씩 갈기라고 하면 속이 시원할까?
뭐 이런 상상들로 하루 하루를 견뎌내고 있다지요. 아이고오~
그것보다.. IOC위원장 너무 멋있어요ㅠ0ㅠ 감탄을 거듭했다는 *.*

정말 히트는 북한 총단장이 왔을 때였습니다.
들어와서 의자에 앉자마자 "조기,, 제또뤠이...쫌 주시라요." 하길래
순진한 musica, '게토레이? 여기서 첨 마셔봤구나.. 맛있었나..' 란 생각을 하며
((매일 간식으로 게토레이와 빵이 나옵니다-_-;;))
넣어뒀던 시원한 게토레이를 얼음 담긴 컵과 함께 주며 한마디 합니다. 겁도 없이-_-;;
"물보다 흡수가 빠른 x토레이예요^-^"
순간 당황하는 전극만씨....

그는 "재떨이"를 찾던 것이었습니다......
쩝, 그 순간 쓰러지는 몇사람...
그렇습니다, 우리측 경호원들이 웃느라 쓰러지더랍니다-_-;;

그 외에도 뭐, 꽤 많은 쓰러질 일들이 있었지만 조용히 묻어두렵니다.
  • 8046. 주안
  • on August 3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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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45. 하늘바라기
  • on August 3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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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레이.. 읽고 넘어 갑니다 ^^;
아. 그렇군요 대구분 ^^ 헤헤..
가보고 싶었으나 못가보네요^^;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 8044. 어떤사람
  • on August 2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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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정보얻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 8043. 27425
  • on August 2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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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회사나 갈까...
훌쩍 큰 강아지가 앞발을 들어 얼굴을 빼꼼히 침대 위로 올려 놓고 있다.
베란다 턱도 못 가던 꼬마가...
엄마는 아빠랑 아침에 들릴 곳 있다고 아까 나가는 소리를 잠결에 들었고...
근데 오늘 정전 될 거라고 그랬는데...

강아지를 끌어 안고 마루를 뒹굴으면서 청소해야지. 생각했다.
온오프를 틱틱거리고 있는데 청소기가 안돌아간다.
정전.
tv도 안나오고 라디오도 안나온다.
아씨...
샤워나 해야지. 청소하고 샤워하려고 했는데...
화장실로 갔는데 껌껌한게.. 전등이 안들어온다.
어제 귀찮다고 그냥 자서... 오늘은 꼭 해줘야 하는데...
서재방에 있는 화장실에 가니까 간유리로 햇살이 들어와서 밝은 것을 발견했다.
샤워~ 샤워~~ 샤워기 앞에 서서 물을 틀었는데.
찬물이 나왔다.
보일러가 안 돌아간다.
찬물로 샤워한지가 언제던가... 중학생때였나...
아씨...
찬물로 샤워하는거 해 본 기억도 없지만 싫은데...
이미 몸이 한번 젖어서 어쩔 수 없고.
찬물로 샤워를 하고 뽀송뽀송한 새 옷을 입고
출근 준비를 하는데
핸드폰을 충전 할 수 없다.
베터리 한 칸 남았는데...
귀찮은 정전을 탓하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
잠시 머릿속을 의심해주고 그냥 피아노를 쳤다.
출근하려면 한시간도 더 남았는데... 일찍가긴 또 싫고
있자니 할게 없고...

정전 속 그리 할게 없다.
피아노 치고, 강아지랑 놀고, 만화 보고.
정전 탓하다가 밥 챙겨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시간에 맞춰 출근을 한다.
가방과 주머니를 확인하고 강아지한테 인사하려는데 전기가 들어왔다.
정전을 확인시켜준 내 방 화장실에 불이 들어왔고
무선전화기에도 불이 들어왔네.

정전 이야기를 길게 풀어 놓는건
전기의 소중함을 알아보아요. 전기를 아껴 써요~~ 하는 뻔 한 그 이야기만은 아니고.
그냥 전기가 없으니까 상당히 사람이 편해진 것 같아서요.
근데 감기는 더 잘 걸릴 것도 같죠?
  • 8042. 우주소녀
  • on August 30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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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고 있네
강아지 많이 컸나보다

난 폰이 없으니깐 되게 편해
뭐든 없어도 그리 불편하진 않더라
  • 8041. 正常人
  • on August 2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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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신디는... ㅠ.ㅠ
  • 8040. Jude
  • on August 28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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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불쑥 흔적 남깁니다.
데이빗 실비앙의, Orpheus live 88, 듣다가,
탁탁, 주소를 쳐서 들어와봤습니다.

여전히, 멋지고,설레이는 곳이예요.~_~
  • 8039. h오빠
  • on August 28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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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휴가 같은거 가고 싶다
나 휴가 같은거 가본지 참으로 언제인지....
회사생활 하면서 한번도 간적이 없으니.....
추석? 추석 한번 한국에서 보내는게 소원이다.
생일날도 출장가는데 뭐 추석이 대수냐...
올해도 9월은10월은 외국서 지낼 팔자 인가보다.
내년엔 뉴욕에 정착하는걸 목표로....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지...

잘하면 내년엔 뉴욕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겠넹......
  • 8038. 주안
  • on August 2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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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빠..--;;

며칠간 설레이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ㅜㅜ

  • 8037. ruddo
  • on August 2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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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에 나오는 치유의 체조입니다.
모두 치유됩시다.
http://ruddo.pe.kr/picture/chiyou.jpg
  • 8036. haru
  • on August 29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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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군 너 죽고 싶지 오바이트 나온다 하지마라.
R양 그거 뭔지 모름. 나중에 강의 바람.
미국 땅 넓다, 마주치기 어려움 참고 하도록

참고로 술먹고 나한테 전화 하지마라,
어제 내친구가 술먹구 졸라 취해서 자기 여자 친구랑 싸운이야기 하면서
나중에 한마디 하더라 ....
"야 ! 나 졸라리 터프게이 아니냐"
미틴놈이 술취해서 터프가이를 터프게이라고 발음 해버렸다.....

그래 너 터프게이다 하고 끊어 버렸다.
  • 8035. 하늘바라기
  • on August 28th,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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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흐..
잘 지내세요 ^^; ㅎㅎ
더운데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