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게 도착해서 죄송했습니다.
어젯밤 휴가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밤새 '전설의 마법진 쿠루쿠루'를 보는 바람에...
일할때도 느끼지 못했던 피곤에 휩싸여
4호선의 종착역인 당고개를 돌아 오는 바람에 한시간이나 늦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토토로형.
힘껏 안아주고 싶고 별의 별 이야기를 다 해주고 싶었는데
곧 여기 사람들 모아모아서 면회를 갈때 그 회포를 풀도록 하지요.
언제나 똑같은 말만 하지만
밥 잘 먹고 잘 지내세요.
오늘 정말 반가웠습니다.
머리짧은 모습이 어색하지 않았어요.
또 인사드리도록 하지요.
장마가 다시 시작된다고 합니다.
맑은 날에도 작은 우산을 챙기는 준비성이 필요할 때 지요.
감기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