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피치못할 배신(?)으로 혼자 Matrix를 봤죠..
뭐..그냥 만화영화 본거랑 기분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Matrix를 사랑하니까..용서해야지..
그래도 트리니티가 그렇게 살아나는 것은 좀 심하더군요.
수퍼맨이 여기자(이름이 생각안나는군..)를 살릴때도,
브루스 윌리스가 밀라를 살릴때도
그것보다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던데..
... 영화 자막 끝에 삼성이 보이더라구요.
핸드폰 후원을 했나봐요. Limited phone어쩌구..
좀 길지만..자막이 다 끝나면 작은 선물(?)이 있습니다.
오늘 약 300여명(정확하지 않지만 대략..)쯤
되는 사람 가운데 그걸 본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여섯명정도였죠.
별거 아니었지만, 그게 기분좋더군요..
..혹시나 기다리실 분들을 위해서..
자막이 좀 깁니다..
동행이 있으시면..나중에 욕먹을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