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랜만~ 실버레인의 색깔은 늘 변하지 않아 좋네요.-
한달전에 카사 앨범 사고 내내 들었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은 도대체 어디까지 일까... 생각하면서.- 교수의 광팬임을 자처하면서도 그에 비해 많은 앨범을 소장하지 못한게 갑자기 한탄스러워 지네요. 빈곤한 학생인 탓도 있지만말이죠.-
계열은 다르지만, 요즘 일본 시부야계 음악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그 중에 mondo grosso의 음악에 푹 빠져있답니다.- 예전엔 그룹이었는데 지금은 신이치오사와의 솔로 프로젝트죠.- 역시 장르를 넘나다는 엄청난 천재성을 가진 21세기 최고의 아티스트 중 한 사람 같습니다.-
왜 우리 나라엔 이런 뮤지션들이 없는지.-
갑자기 밀려오는 회의감이랄까..;;
제가 여기 중3때알았는데, 전 벌써 고3이 되었습니다.; 정말 질긴 인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