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낙성대이사기념 조조를 한판 땡겼어요
아무생각없이 기묘한 이야기를 끊었고 정중앙에 앉고는 좋아라 후후후거렸는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기묘한 이야기는 세가지 이야기로 나뉩니다
(일본에서는 4가지인데 우리나라로 들어와서는 하나가 짤렸다는군요)
첫번째 이야기는 5분의 4정도는 눈뜨고 보고 그 담부터는 도저히 고개도 못들겠더군요
노약자와임산부들은 절대절대금물이에요
어유 그 자지러지는 현악기소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어요
연인과 온 여편네들이 꺄라락 소리를 질러대는 통에 여간 간담이 서늘한게 아니었어요
하여간 기묘한 이야기 보실분들 마음에 준비 단단히들 하고 보시라는 말씀 !
두번째이야기와 세번째이야기는 마음에 평정을 되찾으실수있을꺼여요
(세번째 이야기에 러브레터의 왕자님이 나와요! 카시와바라타카시 눈이 즐거워)
요는 이번주 내내 영화를 4편이나 봤다는 말씀
예술적이고 문화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철없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