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안되니 모든 일이 마비되는 것 같아요. 하던 자료조사도 힘들고 메일확인도 답답하고...인터넷이 짐 된다고는 하는데 속도도 느리고 안열리는 곳도 많네요...
그러고보면 너무 인터넷에 기대어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뉴스에서 톱기사로 다룰 정도고... 인터넷이 안되면 일도 못하고...
가슴이 팍 답답해지는게...
기분이 묘하네요 -_-
6592.sy
on January 25th, 2003
아 답답해 죽겠습니다!!
인터넷이 제대로 안돌아가네요
무슨 도네임서버가 전국적으로 마비가 되었다나 어쨌다나;;
ㅡㅜ 흑흑 되다 안되니 이리 답답할수가..
6591.박지영
on January 25th, 2003
Self Potrait이란 곡은 어느 앨범에 있는거죠?
여기 music에서 찾아 봤는데...없네요..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은 앨범에 있나요?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6590.anaki
on January 25th, 2003
Ongakuzukan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있습니다. 한자로 음악도감으로 읽죠 ^^
6589.haru
on January 25th, 2003
뉘신지요?
6588.nuetango
on January 25th, 2003
회사에서 단체로 영웅을 봤습니다.
매우 컨디션이 나쁜 상태였지만
장만옥과 양조위는 마주보고 쳐다보는 눈빛만으로도
예술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영화를 보고 새벽까지 일! 을 택했죠..
뭐..무술영화라고 하기가 뭣하더군요.
장면이 정말 그럴수가 없어요..
정말 눈을 뗄 수 없을만큼 나를 매료시킨 장면이
몇 개 있습니다.
...가끔 나오는 말 안돼는 장면까지도
난 정말 심각하게 진지하게 봤는데 말이죠..
근데 다른 동료들은 계속 웃더군요..
뭐..그럴수도 있다라는 말입니다.
..그래도 역시..
장만옥과 양조위는 앉아만 있어도 그림이 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6587.nuetango
on January 26th, 2003
..근데 돈 안주고 일 많이 시키는 곳이거든요..(- - ;)
6586.haru
on January 25th, 2003
좋은 회사내여........................
나두 저렇게 좋은 회사 다니구 싶어라...
ㅠ..ㅠ
6585.raml
on January 23rd, 2003
웃다가 자지러지는 줄 알았어요...ㅋㅋ
정말 재밌는 가게죠??
http://dc16.hanafos.com/zero/data/16/P1000458.jpg
6584.하늘바라기
on January 24th, 2003
디시인싸이드에서 본거 ^^ ㅎ
6583.주안
on January 24th, 2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82.27425
on January 23rd, 2003
오늘 나는 코 수술을 했다.
비염을 수술했다.
코안에 있는 염증을 아예 잘라내버린다고 했다.
예전엔 칼로 잘랐는데
요즘에는 고주파로 잘라낸다고 했다.
병원에 갔더니 마취약으로 범벅을 한 솜을 코에 밀어넣었다.
눈물이 찔끔났다.
웃음이 터졌다.
선생님이 이러지 말라고 했다.
마취시간 15분동안 내내 웃고 재채기했다.
선생님이 마취가 완성 되었다고 했다.
정말 '완성'이랬다.
그렇지만 난 그 느낌을 온전히 죄다 느꼈다.
코안을 잘라내고 지지고 살점을 뜯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걸 말이다.
정말이다.
5분이나 걸렸을까 수술이 끝났다.
선생님이 이상하게 생긴 카메라로 콧속을 촬영했다.
모니터에 비친 내 코를 보고 간호사가 그랬다.
"으... 징그러워"
난 사실 수술할때 나온 피가 목에 있어서 말하기 조금 불편했는데
그래도 용기내서 말했다.
"시끄러워요."
간호사가 수술실을 나가버렸다.
엄마가 오늘 요가운동을 했다고 나른하다고 그래서 갈땐 내가 운전하기로 했는데
엄마보고 운전하라고 시켰다.
차에 앉자마자 친구한테 전화했다.
야나수수해따 (야 나 수술 했다.)
아.. 받침이 절대 발음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친구 두명한테 전화를 하고 또 하려니까
엄마가 시끄럽다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그만 하고 자랬다.
자고 일어났더니 받침 발음이 약간은 가능해졌다.
그치만 친구들한테 전화하는건 귀찮아졌다.
배고픈데 밥먹기가 싫다.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쉬는 중이라
밥먹는 동안에 숨 못쉬어서 죽을지도 모른다.
나도 수술한 환자의 취급을 당해보고 싶다.
비염 있는 사람은 수술해보아요.
코로 마음껏 숨을 쉴 수 있대요.
6581.baghdad
on January 28th, 2003
한참만에 들어왔나보네요.. 제가,,
제자가 수술한 지도 몰랐다니,, 음,,
근데,, 간호사가 너무 웃긴다,,
--;;
6580.haru
on January 25th, 2003
영운아................................
많이 아프니?
아플수록 성숙해 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