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고기보다 생선을 먹는 게 우리집 분위기여서 고기는 잘 못먹는데
오늘 차돌배기를 먹어봤어용.. 꽤 맛있던데..^^ 얼큰한 된장국이랑
6440.anaki
on January 10th, 2003
토요일 모임 재공지합니다.
시간은 오후 5시구요. 혜화역 1번출구와 2번출구 사이 KFC입니다.
오실분은 혜화역에 오셔서 016-9525-8354로 전화주셔서, 주인장을 찾아주세요.
가볍게 저녁이나 먹으며 자기소개나 하죠 -_-;; 주최측은 두명뿐이니 부담갖지마시고 ^^ 한번도 안오신분들 많이 오셨으면 하네요.
특히 수능시험에서 해방되신분들 대환영입니다.ㅋ
그럼 내일뵙죠. 안녕히...
뒤늦게 -_-;남들 다하고 나서 만드는거 같애서 좀 민망하기두하지만 그래두 몬가 만들고있으니깐 기분 좋네요..ㅎㅎ
^^;;
6435.haru
on January 09th, 2003
다녀왔슴..............
나 죽기 일보직전이다................
6434.ryusa
on January 10th, 2003
회복주 한잔 하셔야죠
6433.27425
on January 09th, 2003
이모네 집에 갔더니
이모가 만두국을 끓여줄테니 먹고 가라고 잡았어요.
이모를 너무 잘 알아서 그냥 가려고 했지만...
이모는 물을 끓이고
냉동고를 열어 만두를 넣고
다시다를 풀고
계란을 풀고
후추를 뿌려서 먹으라고 줬어요.
그래요... 우리 이모 64년생 미혼이에요.
집에왔더니 등기가 왔는데 집이 비어서
우체국으로 도로 가져갔다고 쪽지가 있었어요.
할 일도 없는데..
이사 와 처음으로 시내를 나가기로 했죠.
잘 가고 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방금 집에 들어왔는데 우체부가 다시 들려서 등기 줬다고... -_-;;;
우리동네 우체부아저씨는 너무너무 친절해요.
집에 와 마늘빵을 먹으며
오늘은 일진이 안 좋으니 가만히 있자고 다짐했어요.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열었더니...
친구가 인콰이어리 기사를 보내줬어요.
탐쿠르즈의 페넬로페의 결혼식을 취소하고
결별을 선언했다고...
그러면서 니콜키드먼을 사랑한다는 탐의 인터뷰...
얼마전 니콜키드먼이 탐크루즈를 여전히 사랑한다고 그랬었는데... ㅠ.ㅜ
이것들이 어쩌려고...
(흥. 페넬로페는 뭐냐...)
여하튼... 탐크루즈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싫어요.
짜증나...
아.. 더 심한말은 차마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