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닥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이번에 저도 첨 그곳을 이용해보면서
아주 불쾌했었더랬죠.
컴맹인 제가 멋모르고 컴닥터를
부르면 만사오캐될지알고 부르긴했는데,
사실 간단히 그자리에서 컴부팅시켜보고
뜨는것만봐도 손볼수 있는거였더군요.
근데 거기서 나온 직원 본체가져가봐야
알겠다고 가져가더니만 전화와서한단소리
하드가 인식불능의 최악상태라 포맷도
안된다.도저히 구제할수 없다.손볼수없다.
이러더라구요. 고치는것보다 사는게
낫다면서 하드교체하는수밖에 없다고
말하더군요.
얼마나 어디가 뻥나서 하드가 망가지나
하면서 그냥 갖다달랬는데 출장비와
그거 달랑뜯어본 점검비까지 생돈
3만5천원을 날렸더랬지요~
(솔직히 이런돈을 받을 이유가 있나
싶었지만 어쩝니까.달라는데ㅡㅡ)
그리고 컴도사인 아는동생이 봤는데,
망할~그건 하드인식불능이 아니였습니다.
부팅되고 돌아갔고 문젠 바이러스때문에
윈도우가 깨진거였어요.
컴세계의 갖은 비리를 잘아는 동생은
거품물며 경악하더군요.
이런걸 모르는 여자가 전화했다고해서
간단히 디스캣하나로 잡을수 있는 해결을
그리 뻥을 치냐면서 흥분해서~
사실 비일비재하게 컴 잘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하드교체를 권하며 멀쩡한
하드 새로 포맷해 장사하는 사람도
많답니다.ㅡ.ㅡ
아 우쒸~어찌나 열나던지~
컴닥터 죽어도 이용안하기로 했답니다.ㅡㅡ
그 클래식 매장.
다리품쉴때 앉아있으면 기분좋음도
잠시 너무나 질투나쥐요.
ㅜㅜ 갖고싶다.
R님말대로 갖고싶음에 대한 욕구는
끝없이 인식하면서 되려 약간 희석되어지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죽어도 갖고픈건 언제나 있쥐요.
징징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