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을 불태웠던..... 기말... 고사가 끝났어요. 아흑. 울학굔 시험도 참 늦게봐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역시 기말고사는 어려워요 아우 =_= 선거날에도 학교가서 공부하고 오늘은 끼니를 거르며 공부했건만;;;
종강했어도 공부한다고 매일 학교갔었는데, 안가도 된다니 참 섭섭하네요. 재밌었는데...
학기초에는 먼 학교간다고 피곤하다고 불평했던게 기억납니다. 참 운이좋게도 좋은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다른애들이 고등학교때 느꼈던 즐거움이랄까, 그런거, 저는 대학와서 맞본듯 싶네요.
중고등학교를 하루도 안빠지고 다녔건만, 재밌다고 느낀적은 없었거든요. ㅎ 이런걸 뒤늦은 행복이라고 하나요. 전혀 대학생같지 않게 애들처럼 논답니다 ^^
내일은 교양스키수업때문에 3박 4일로 스키장으로 떠납니다. 구경도 못해봤던 스키장. 스키장엔 과연 눈이 많을까요. ㅎㅎ
그럼 다녀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