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9시에 셤인데 어제 늦게까지 놀다가 밤11시반부터 셤공부를 하는바람에 (또 중간에 새벽1시부터 2시반까지는 책상에서 잤죠;; )어제 결국4시반에 잤는데요..
아침에 알람을 틀어놓고 잤는데도 불구하고 걍 잔거예요..
근데 문자오는 소리 띠리릭 띠리릭 하는소리에 깨서 시계를 보니 8시 50분!
저 세수도 안하고(그러고보니 아직까지 안하고 지금도 버티고있는셈이군;;) 바지랑 티랑 코트만 달랑 입고 가방들고 (머리도 안감고;;)바로 택시를 잡아서 "서울여대 앞까지 빨리요..ㅠ.ㅜ"라고 해서 결국 겨우 기적적으로 9시 20분에 도착. 시험을 봤습니다.
ㅠ.ㅜ 저 기말셤못보는줄 알았어요..ㅠ.ㅜ 저번 중간고사때도 연극영화라는 과목이 8시에 셤이었는데 7시반에 일어나서(그때도 오늘 문자를 날려준 친구가 역시 문자를 날린 턱에 깬거죠;;)
그친구한테 밥 100만번쏴야해요. >.,<
오늘 택시비로 7700원이나 날렸어요. 훔. ㅠ.ㅜ
아윰. 몰게따. 어쨌던 셤은 무지 잘봤구요.
이제 담주 화욜날 셤이있겠네요. 홍홍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구요 시험 잘보세요.^^;
(나무야 좋겠다. 셤끝나서..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