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울도 가라앉힐겸해서 만화책을 빌렸어요...한8권정도 빌린것 같아요...제목은'풀하우스' 이건 7권까지 있길래 우선 모두 빌렸죠.....개인적으로 원수연씨의 그림은 제 취향이 아니어서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들이 좋은 만화라고 계속 추천을 하길래 빌려봤어요.....나름대로 재미있더라구요...그래서 내일 있으면 또 빌릴려구요...전 시작했으면 완결까지는 꼭 봐야하는 성미거든요....본래는 '유리가면' 못본거 빌려볼려고 했는데 안타깝게도 없더라구요...비디오 '피아노'빌릴려다가 점원한테 미성년자에게는 못판다는 말만듣고....조금 머슥했죠...ㅋㅋㅋ 다음에 언니시켜서 빌릴려고요....케케케.....
내일은 뭘하고 하루를 보낼까요.....후...제가 우울한 이유?......우선 관심(?)가져주셔서 토토로님 감사해요~글쎄요...복합적인거죠...점수문제도 있고 이걸로 파생된 인간관계의 삐그덕거림, 나자신에 대한 바보스런생각, 마주하기싫은 현실......다분히 바보스럽게 보이지만,,,,갑자기 중학생일때가 생각나요...그때 잠깐 자기환멸같은거에 빠져가지고 힘들었던일이 있었죠.....뭐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ㅋㅋㅋ 지금생각하면 철부지의 어리석은 망상같기도 하고....나중에 생각하면 지금의 저도 그렇겠죠.....후....또 잠이나 자러 가야겠네요.....교묘하게 글을올릴때마다 잠자기 전이에요.....저녁늦게 실버레인에 들어와 글을 쓰면서 하루일과가 정리되는듯하네요.....그럼 모두들 좋은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