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19. 혜정엘프
  • on November 3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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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물 받고싶어!!!!!!!!!!!!!!
+.+
  • 5618. ruddo
  • on November 3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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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그냥 겨울이지 뭐!
크리스마스두 크리스마스일뿐야..
군데 선물은 받고싶다..ㅋㅋ
  • 5617. 우유
  • on November 3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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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그렇고..
누구랑 같이 있어본일이 없어요..

초콜렛도..의미있는건 한번맊에 못 받아봤네요...

그 달력에서 3월까지 뺴버려욧~ㅋㅋ
  • 5616. ryusa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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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라니요~~~~

엉엉엉

훗,또 날렸어...(회사에서 작업하다 세이브 잘못해서 덮어씌움)
  • 5615. haru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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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력 수주랴?
쓸대 없는 생각 하지말구 그신간에 새로 만들던지....아님 그냥 포기 하구 류랑 같이 보내던지!!....
아참 류도 뭐하나 있는거 같긴 하던데...
그자식 바람 났어
  • 5614. 토토로
  • on November 2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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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정말요? 에에~~

날짜가지고 장난치치말자고요..=_= 머 또같은 하루하루지.. 틀린게 있겠어요. 해뜨고 해 지는거지..-_-; 개인적으론 연말에 싸한 그런 분위기 즐김... 바람 쌩쌩 불고.외롭고..아이저아..
  • 5613. 27425
  • on November 2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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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전화가 왔었던걸로 기억한다.
...
잠에서 깨 일어나 오른쪽을보니
폴더형핸드폰이 바(bar)형으로 변해있었다.
열어넣고 그 위에 엎어져서 잤는지...
나름대로 재밌는 핸드폰이 되어 있었다.
재밌다고 혼자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접히는 부분 한쪽 끝이 떨어져나갔다.
더 재밌게 되어버렸다.
lg에서 나온 목돌아가는 핸드폰 cf를 내껄로 찍을 수 있었다.
접히는 부분이 마져 한쪽이 떨어졌다.
액정 연결하는 선도 끊어졌다.
너무 재밌게 놀다가 당혹스러웠다.
액정과 스피커가 사라졌다.
그렇지만 더 재밌게 되어버렸다.
키패드만 남은 핸드폰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전화도 받고 걸 수 있다.
다만 상대편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을 뿐.
마치 목 잘린 닭이 뛰어나디는 듯한 느낌을 받은 나는
미친듯이 환호하며 나의 핸드폰을 자랑했다.
그렇게 딱 20분은 재밌었다.
이제 재미 없다.
아.. 핸드폰이 없어졌다.

토토로님이 당연하다는 듯
'그거 그래도 작동하지?' 라고 나에게 물었다.
난... 내가 보여준 사진을 보면서
그가 충분히 당황하고 재밌어하기를 원했지만
별 반응 없었다.
난 상처받았다.
그는 곧이어 말했다.
그 상태에서 핸즈프리연결해서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았다고.
그래, 나도 그 이야기를 해주려고 했다.
그 사람이 우리 선배라고...
토토로님은 이제 내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는다.
어떤 누군가의 사진만을 갈구하고 있다.

haru님이 비누인형님의 글이 1년전의 나의 그것과 같다고 하셨다.
난 아니라고 반발하고서
곧 1년전 버전의 글을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글을 쓰기 시작했다.
딱 1년전 글을 읽어가면서
비슷한 분위기와 문체를 완성했다.
이런... 그건 방명록에 차마 올릴 수 없는 글이 되어버린것이다.
그치만 나름대로 멋졌다...
난 자뻑으로 산다.
27425입니다.

집에 오는데 전화가 왔다.
목없는 닭이 뛰는 듯 한, 나의 핸드폰.
벨소리도 울린다. -_-;
센드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았다.
[죄송한데 지금 스피커가 고장나서 통화 못하거든요.]
[2~3일 후에 다시 걸어주세요.]
잠시 후에 생각한건데... 정말 웃기는 말이었다.
누나랑 같이 삼성동을 어슬렁거리고 있었는데
괜히 웃기 좀 그래서 참고 있었다.
교복을 말끔히 입은 중학생이 앞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뒤틀린 보도블럭을 밟고 마치 만화처럼 넘어졌다.
손에 들린 보조가방이 날라와 내 앞에 떨어졌다.
내가 너무 큰 잘못을 해버렸는데...
진짜 큰 소리로 웃었다. -_-;;;
너무 웃겨서 넘어진 걔 옆으로 지나가면서도 웃었다.
한참동안 웃었다.
그리고 지금 그 아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기를 바라면서 반성하고 있다.
[어쩌다 웃긴일이 있어서 우연히 타이밍이 잘 못 맞은거야.]
[절대 나 때문에 웃은게 아닐거야.]
미안하다... 그치만 진짜 웃겼어 ^0^
-_-;;; 안그럴게.

아.. 핸드폰이 없다.

감기조심하세요.
  • 5612. 비누인형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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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님의 이 말씀..
아직 세상이 얼마나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는 다는걸 몰라서 그런것 같은.....

한참 생각하게 되네요..
저 자신을요.. 그래도 말예요
세상이 절 내버려 두지 않아도요
전 지금처럼 살래요
전 지금의 제가 좋거든요
(쫌 많이 철이 없긴 하지만^^)
1년 후의 저 지켜봐주세요^^
  • 5611. haru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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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물론 비누 인형 님이죠
완전 빼다 박음 이라니까...
아마도 모두들 그때는 그랬을것 같은....
나두 아마 그랬을꺼구 류도 아마 그랬을꺼구.....그냥 통과 의례같은것..... 아니 아직 세상이 얼마나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는 다는걸 몰라서 그런것 같은...
암튼 비누인형님에 일년뒤를 기대해 봅니다...
  • 5610. 비누인형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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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하루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1년전 2군님의 모습이란게...

며칠전에 남긴 글속의 제 친구랑 비슷하다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비슷하다는 건가요?^^


1년 전의 모습이랑 비슷하다면

1년이 지난 2003년 11월에는 저나 제 친구가

2군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될 수도 있겠네요..

  • 5609. 혜정엘프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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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고쳐 빨리.^^
  • 5608. 하늘바라기
  • on November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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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런 핸드폰 핸즈프리 걸어서 있는거 디시인사이드에서 본적 있음 ㅎ
  • 5607. anaki
  • on November 2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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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케 웃기지...
이렇게 웃어본적은... 개그콘서트나... 멋지다마사루나,,, 아즈망가...;; 정도 -_--
으하하하 하고 웃어버렸음;;
  • 5606. 토토로
  • on November 2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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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프리 빌려줄까? 좀더 노력하세요 햏력이 부족해...

슬라이드는 어떻게 꺾으시려나
  • 5605. haru
  • on November 2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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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2군이야 실망하지 않게 하는군.
그런데 암만 봐두 비누인형님이랑 비슷하단말이지......딱 일년전 너모습이랑.....
암튼 이군 전화기 가지구 장난 하지마라
요즘은 나두 그런짓 안한다.
그래두 요즘은 일년에 거진2개밖에 안산다...
아 아니구나 벌써3개 째구나.....

sky 슬라이드형 신형이 갑자기 가지고 싶은 h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