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89. 하늘바라기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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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님.. 오카리나.. 소리 정말 좋아여? ^^; ㅋ
직접 듣는거랑 소리바다서 듣는거랑 ㅎ
음역대가 적다고 싫증 금방날꺼라고 하지말라고들.. ㅎㅎ 제가 금방 신기해서 했다가 금방 사그라 드는게 몇가지들 있어서..ㅠ.ㅠ
근데 요즘은 오카리나가 좋아져서 ㅎ
바쁜데 다른데 신경쓸 시간 없는데도 생각이 나서 ㅎㅎㅎ 암튼 오호.. 연주도 독학으로 하시다니 대단하셔여~
  • 5288. hwi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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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는 좋아요~ 그런데..
음역대가 리코더 수준이에요~^^ (흙으로 구워 만든 오리모양의 리코더-오카리나 @.@)
실력이 어느정도 되면 여러키의 오카리나를 바꿔가면서 부른데요.어쨌든 지금 제 오카리나는 장식용으로...
사지는 마시고, 어디 장식용으로 굴러다니는거 잘 구하셔서 우선 한 일주일 불어 보세요~
참, 연주는 무슨~ 학예회수준도 안되는걸요.
  • 5287. 사노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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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만에 다시 들렸내요....헤헤..
대문이 바꿨더라고요.....산뜻하네요...
요즘 계속 우울한 하루에요...
고3병인가...수능도 끝났는데 더 우울해지네요...친구들과 대화가 부담스럽네요. 화를 내고 싶지만 내가 화를 내면 미안해할 친구때문에 바보같은 자신때문에  이런 저도 그렇고.... 후..답답하네요...
몇달 후면 이런 감정들은 더 바보같게만 느껴지겠죠...그때까지 감수해야할 과정일까요?...
  • 5286. 토토로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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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아하하
  • 5285. 혜정엘프
  • on November 1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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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줄꼐 오빠;;
  • 5284. 주안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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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약을 먹어야돼..
약을..
  • 5283. nuetango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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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www.kao.re.kr)은 18일 오후 10시쯤부터 19일 새벽까지 시간당 1천~2천개의 별똥별이 쏟아지는 올해 최고의 우주쇼가 벌어질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별똥별들은 북동쪽에서 떠서 북서편으로 지는 사자 자리에서 주로 떨어진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시간당 50개 정도이며, 나머지는 천체 망원경으로만 관측 가능할 것으로 천문연구원은 예측했다.

천문연구원은 "이같은 유성우는 앞으로 수년간 보기 힘든 규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우주쇼는 태양 주위를 도는 템펠-터틀 혜성의 궤도에 지구가 접근해 일어난다. 궤도에 남은 혜성 부스러기들이 지구의 인력에 끌려 떨어지는 것이다.

템펠-터틀 혜성의 부스러기가 훨씬 많이 남아 있던 지난해 11월 18일에는 시간당 1만개의 별똥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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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얘기가 생각나요.
그 녀석이 해가 지는 걸 여러번 보려고
의자를 돌려가며 그랬던 마음같이...
한 시간에 50개를 볼 수 있으면..
내일 몇 개나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
  • 5282. 유교수
  • on November 1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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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12시쯤 알바가 끝나니 날짜가 어케 되는지도 모르고...내일이군요. 놓치지 말아야지. 글일고 초등학교 운동장 나갔더니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별은 있었어요. 근데 그건 별이 아니죠. 다행이네요. 내일은 구름이 없어야 할텐데...
  • 5281. 유교수
  • on November 1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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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하늘 봤는데 구름이 꽤 많아서...어떨라나 모르겠네요. 이미 많이 차버린 달이랑 유난히 빨리 흐르는 구름만 눈에 들어왔었는데... 다시 나가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
  • 5280. 나무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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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너무안일하게살았나봐요ㅠㅠ
  • 5279. ruddo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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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 오늘 생일 정말정말 축하해..^^;
머리 이쁘게 커트하구 오면 더 이뻐해 줄텐데..
웬지 너한텐 평범한 선물을 하면 안 될꺼 같은데...음..
  • 5278. 주안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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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카페에 누군가 올려놓은  좋은 글 퍼왔어여.^^ㅋ 즐감~!

가죽나무

나는 내가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
내딴에는 곧게 자란다 생각했지만
어떤 가지는 구부러졌고
어떤 줄기는 비비 꼬여 있는 걸 안다
그래서 대들보로 쓰일 수도 없고
좋은 재목이 될 수 없다는 걸 안다

다만 보잘 것 없는 꽃이 피어도
그 꽃 보며 기뻐하는 사람 있으면 나도 기쁘고
내 그늘에 날개를 쉬러 오는 새 한마리 있으면
편안한 자리를 내주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내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는 사람에게
그들의 요구를 다 채워줄 수 없어
기대에 못 미치는 나무라고
돌아서서 비웃는 소리 들려도 조용히 웃는다

이 숲의 다른 나무들에 비해 볼품이 없는 나무라는 걸
내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 한가운데를 두 팔로 헤치며
우렁차게 가지를 뻗는 나무들과 다른 게 있다면
내가 본래 부족한 나무라는 걸 안다는 것뿐이다

그러나 누군가 내 몸의 가지 하나라도
필요로 하는 이 있으면 기꺼이 팔 한짝을
잘라 줄 마음 자세는 언제나 가지고 산다
부족한 내게 그것도 기쁨이겠기 때문이다
  • 5277. raml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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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주말이에요.
안좋은 일이 며칠 사이에 팍팍 터지네요.
이휴... -_-
제일 우울한 건 얼굴을 다친 일 ㅠ.ㅠ
그냥 넘어졌다는 사실만 밝히렵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슬픔이 밀려옵네다~ 흐흑
상처가 쓰라리요~
뭘 발라야지 얼굴에 상처가 안남을까요?
다들 넘어지더라두 얼굴을 가리고 넘어집시다...
글구 누군가가 나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 때문에 화가 많이 났어요. 그중에서 제가 제일 잘못이 커서 며칠째 가시방석이네요. 안절부절... 어떻게 하면 용서를 구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중이에요.
또 그 생각이에요...이번달만 지나면 마음이 좀 편해질까... 다음달은 이번보다 낫겠지...늘 그렇게 생각은 해보지만, 달마다 꼭 맘 편치 않는 일이 생기는걸 보면... 세상은 그리 녹녹치 않은가봐요.
날씨까지 우울한게... 흐릿흐릿하네요.
  • 5276. 혜정엘프
  • on November 1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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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 해요 언니
^___________^
  • 5275. 우유
  • on November 1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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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생일이었구나
축하해..선물두 많이 받구..나름대루 착하게 살았나보구나...난 그런적이 없어서 부럽군...

오늘 무척 쌀쌀한데
다들 감기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