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19. raml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으아 푸름님~! 생일 축하해여~~~^^*
추카추카~ 타지에서 미역국 끓여먹는 그맛...알져알져~ 전 서울와서 생일 때 미역국 끓여먹은게 딱 한번인듯...
인스턴트 미역국 그래도 먹을만 하던걸여...ㅎㅎ 전 그거 좋아해여~(어쩔 수없이 드러나는 자취생 입맛...^^;;)
여튼 생일 축하하구 즐겁게 보내요^^
  • 5018. 혜정엘프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나는 마음을 사러갔다

마음하나만 주세요
_ 어떤 것으로 드릴까요?

어떤것이 있나요?
_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단단한 것>과 <부드러운 것>으로 크게 나눌 수 있죠

어느 쪽이 더 좋죠?
_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으로만 보자면 <단단한 것>이 조금 싸답니다

그쪽이 싼 이유는 뭐죠?
_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왜요?
_ 그것은 단단하기 때문에 좀처럼 부서지진 않지만
일단 한번 부서지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가 없어요
비슷한 모양으로도 못 만들어요
산산조각이 나 버리니까

그렇게 되면 다른마음을 다시 사야 하나요?
_ 우린 같은 손님에게 물건을 두번 팔수가 없어요
그냥 마음없이 사셔야 해요

<단단한 마음>이 부서지는일 같은게 쉽게 일어날리 없잖아요
_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고 저희도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만들지만 부서지지 않는다는 보증서는 써드릴 수가 없어요
세상일 이란 알수가 없으니까요

그럼 <부드러운 것> 쪽은 어때요? 그건 단점이 없나요?
_ 사소한 단점은 그쪽이 훨씬 더 많죠
예를들자면

예를 들면?
_ 쉽게 다치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그런건 싫어요
_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아물어요
아무래도 부드러우니까

아무리 많이 다쳐도?
_ 그럴경우도 있겠죠
만약을 위하여 <부드러운 마음>을 사시는 분들께는 특별히
약간의 <따뜻한 시간>을 드리고 있어요
그때문에 가격이 좀 비싼 것이긴 하지만

<따뜻한 시간>이 뭘 할수있죠?
_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죠

다른사람들은 대체로 어떤것을 사 가나요?
_ 그건 알려드릴 수가 없어요 규칙이라서

그사람이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나요?
_ <부드러운 마음> 이나 <단단한 마음> 에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그래요?
_ 어떤 쪽으로 하실 건가요?

글쎄요
_ 결정이 되면 이쪽 컴퓨터에 입력하세요
이름과 생년월일을 빠뜨리지 마시고

선택하십시오 * 마음
1 단단한 마음
2 부드러운 마음

선택하십시오 * 껍질의 강도
1 단단한 것
2 부드러운 것

선택하십시오 * 알맹이의 느낌
1 고무공처럼 말랑말랑한 것
2 물처럼 촉촉한 것
3 솜털처럼 폭신한 것

* 껍질은 단단하고
알맹이는 물처럼 촉촉하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마음 *
을 선택하셨습니다 저장하시겠습니까?


저장되었습니다
마음을 구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드러운 마음>을 구입하신 분께는 약간의 <따뜻한 시간>을 드립니다
잊지말고 <따뜻한 시간>을 함께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
마음을 산다는것.
언젠가 우리의 마음마저도 원하는것을 맞춤형으로 살수있는 날이 올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픔도 슬픔도 없는것일까?
정말 그런 세상이 온다면..아픔,슬픔이 없는 사람의 마음이란게 너무나 평이해져 기쁨이라는것을 느끼지 못하겠지..
아픔이 있기에 기쁨도 느낄수있는, 우린 인간이니깐 ...
  • 5017. 토토로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난 돈없다.무심으로 살아야지
  • 5016. 에라토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접니다..
정모못가서 너무나 아쉬웠더랬습니다.
이놈의 발목잡는것들은 당최..ㅡㅜ.

담에는 꼭 뵙지요.

겨울의 문턱에서 우리 다함께 망가져요~
ㅡ.ㅜ

꽃청춘들은 부럽사오니
될수있는한 염장에 무리덜갈 싱글들
우리 다함께 무너져요~ㅡ.ㅜ

죄송합니다.(__);

  • 5015. 주안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ㅋㅋㅋㅋ
네~같이 망가져요.
에라토님의 신비주의컨셉-*

정모 나오면 다 무너집니다~ㅎㅎㅎ

그쳐? 우유언니^^*
  • 5014. 혜정엘프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에라토님 실망이예욧!!!
이번에안오시다닛.ㅠ.ㅜ
담에는꼭 오셔야대욧!!!꼬옥!!!!!!!!
  • 5013. anaki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아래는 글이 지워진게 아니구요. 5000개씩 정렬해서 다음 페이지에 있답니다. 당황하지마시구요^^
나머지 5000개의 글은 저 아래 [계속검색]을 클릭하시면 볼 수 있답니다... 그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5012. 나무
  • on November 04th, 2002
  • 수정삭제댓글
저도 이제서야 후기를...--;;
토요일에 정말이지 즐거웠습니다
하루오빠! 언니 넘 이뻐요

아..그날 제가 보낸 문자 받으신 분들 잊으세요. 저도 내용생각안나요--;;
  • 5011. 주안
  • on November 04th, 2002
  • 수정삭제댓글
저 후기 이제 써요.
밑에 또 헛소리 써 놓은거 보니깐..ㅡㅡ;;
이래서 술먹으면 바로 자야된다니깐요.
으이구..화상.ㅡ_ㅡ;;
내 손으로 써놨을텐데..진짜 민망하네요.
암튼 그날 즐거웠구요.
특히 하루오빠가 여친데꾸나왔을때 깜짝놀랬어요. 역시 오빠 능력 탁월하시다니깐^^
디게 이쁘고 깜찍한 언니가 나오시길래 말이져~ ㅋㅋㅋㅋ
요즘 술이 잘 안받아서 기억이 안나네요. 뭘 써야 할 것 같긴 한데..ㅎㅎㅎㅎ
그날 진짜 많이 모이고 주당파 다 볼수 있어서 기분 좋았구요. 경애 언닐 못 봐서 참 미안스럽지만 언닌 담에 기약하구~
담번에도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합니다~
에라토님 꼭 나오시구 raml언니두 기대되구요~ 세린양두 꼭~봤으면 좋겠어요~^0^
  • 5010. 주안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이런것들엔 운이 좋나보네..ㅎㅎㅎ
참나~!!!
  • 5009. 토토로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또 1등했네 오
  • 5008. fuga
  • on November 04th, 2002
  • 수정삭제댓글
If you should have only album( music cd ) , what about your choice?


---Please, tell me.
  • 5007. ryusa
  • on November 05th, 2002
  • 수정삭제댓글

ryusa best.
  • 5006. musica
  • on November 04th, 2002
  • 수정삭제댓글
아.내 정체는 뭐지ㅡㅡ^

왜 다들나한테엿이랑사탕이랑초코렛을줄까...

나랑은상관없는일이야..그런거지.
  • 5005. raml
  • on November 04th, 2002
  • 수정삭제댓글
정모를 못가서 아쉽네요...ㅠ.ㅜ
그날 약속이 있는 바람에...^^;;
취직되기 전에 한번은 가고 싶었는데...
흐음...다음을 노리겠슴돠.
아 오늘 정말 춥네요! 귀가 떨어지는 줄 알았네요...이구 추워라...
전 오늘도 12시까지 퍼자다가 1시부터 꼼지락거리기 시작하구 지금은 미용실에 왔어요.이대에 있는 보뜨마샬이랍니다.
여기 인터넷하고 놀아도 되네요..ㅎㅎ
아 좋아라!!!
간만에 머리하러 와서 어색하군요.
잘 되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