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을 갔다가 식이 끝나고 가까운 사람들과 술 한잔 하면서 이얘기 저얘기를 하는데..
>너무나 생소했어요.. 아시아 게임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요즘 무슨 영화를 개봉하구 무슨 영화가 재밌는지..
>일을 시작한지 꼬박 석달만에... 세상에 무심해져가는 건지...
>괜히 우울해졌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자고 있던 친구를 불러냈더니.. 이렇게 잘 차려입구 겨우 자기를 만나냐고 하더군요..ㅜㅜ
>아..더 우울해졌습니다..
>간만에 쉬는 황금같은 토요일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