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654. testoni23
  • on June 2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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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막심이 교수의 merry christmas mr.lawrence를 막심의 스타일로 변환한 곡을 듣게 되었는데요
느낌이 교수의 곡과 많이 다르네요
lawrence곡을 계기로 막심의 여러곡을 들어봤는데 막심의 특징인 속주와 저만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왠지모를 도전의식이 느껴지는 느낌이 드는곡이 많네요  
  • 9653. anaki
  • on June 2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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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과 버나드 버틀러의 결합 the tears가 내한공연을 한다네요 8월 16일에 연대 대강당에서 한답니다
가입해놓고 한번도 안가본 브릿팝동호회에서 메일이 왔어요
맨날 지우던 쪽지에 the tears라는 글자가...!!

거두절미하고,
보러가실분 계신가요?
전 무조건 갑니다 유격날짜가 살짝 걱정되기는 하지만...
일단 예매부터 ㅎㅎ

betweenthebars.cyworld.com
여기 가시면 내용나와있구요

아직도 브렛이 한국에 온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 9652. 正常人
  • on July 04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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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가시면 비밀번호치래요.
그리구 댁이 전화해서 날 찾으면
난 그날부터 군장싸고 연병장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을꺼야 죽거나 말거나  -.-;;
  • 9651. nuetango
  • on June 2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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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팝, '아스트로 비츠'의 데뷔 앨범!
윤상과 김동률의 사운드이노베이터인 bk! 사카모토 류이치마저 인정한 그 사운드의 집대성!

음악은 여러가지 형태와 장르로 우리와 밀접해 있다. 어떤 이들은 애써 좋은 음악과 그렇지 못한 음악을 구분하려 하지만 음악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시공을 넘어서며 순간순간의 풍만한 감정과 다양한 정서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Astro bits로부터 나오는 음악적 'bits'의 구사는 대중은 물론, 뮤지션과 매니아들에게 마저 인정받게 될 음악의 결정체일 것이다.

Astio bits ...고등학교 재학시 뮤지션 윤상으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 받은 이후, 그는 후배로서만이 아닌, 음악적 동료로서 윤상의 실질적인 음악작업에 동참해 왔고,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 이제 Astro bits는 더욱 더 치밀하게 짜여진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음표 하나하나에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까지 기존 한국 유행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일렉트로닉 노이즈의 황홀함과 동시에 시작되는 강렬한 베이스라인, 긴장감이 서려있는 리듬에 관조적으로 느껴질 만큼 건조한 가사, 낮게 깔려있는 보컬, 그리고 여기에 천재적인 뮤지션 정재일의 시타르(Sitar:인도전통악기)연주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첫곡 'Undo'로부터 받는 느낌은 멋진 복고적 성향을 띄지만 한편으로는 미래지향적인 메카니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받아 들여진다.

여기에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위로가 될지'. 프로그래밍이라고 하기엔 믿을 수 없이 섬세한 드러밍을 구사하며 정통 에시드 재즈 편곡의 모범답횬?그대로 보여주는 이 곡은, 롤러코스터 보다 훨씬 앞서 김범수라는 이름으로 10년전에 이미 에시드 재즈를 국내에 소개했던 Astro bits의 진면목을 그대로 투영하는 스펙트럼이라 할 수 있다.

또 러쉬하게 밀어내는 리듬으로 구성, 논스톱으로 이어가는 댄서블 라틴하우스 트랙'Go free' 'Tell me!'(Epik high 퓨쳐링) 'Spotlight kid'에서 보여주는 무서울 정도의 치밀한 4비트 사운드를 듣는다면 일반적으로 평가받는 하우스뮤직의 질적 선입견을 이제 Astro bits가 크게 깨뜨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96년이래 현재까지 일본 J-WAVE FM의 류이치 사카모토가 진행하고 있는 방송에서 노이즈적 모티브 'Odai(お題)'를 제공 받아 그 응답을 통해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뽑는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반사를 통해 음반 발표를 하는 등, 먼저 국외에서 그 진가를 인정 받은 만큼 이제 그의 역량은 의심의 여지조차 남겨두지 않는다. 이 앨범에 트랙6번'Odai(お題)'와 트랙9번'I wish'에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티브음원과 Astro bits의 응답이라 할 수 있는 곡이 함께 실려있다.

펑키한 복고적 리듬에 감성적인 멜로디, 거기에 롤러코스터 멤버인 이상순의 기타연주가 어우러진 '하트', 하이퍼한 템포에 보사노바 기타 리프가 프로그래밍 된 라틴곡 '…말이야'역시 제3세계 음악에 대한 Astro bits만의 놀라운 견해를 엿볼 수 있다.

트랙11, 12, 13번의 mix곡들에서 보여지는 재편곡의 자유로움 역시 Astro bits 후배들의 훌륭한 재해석들을 되짚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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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말씀드린 bk! 범수님의 앨범이 드뎌 발매되었군요.
I wish가 수록되었다는 건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에전에 Sakamoto가 진행하시던 J-wave에서
이 분의 곡이 선정되었던 적이 있다고 해서 들어봤거든요.
재밌어요.
구할수 있는 몇군데에선 해외배송이 안돼요..TT
들으실수 있으실때 들으시라구요.
저 이 사람 1집 4년전에 미국에서 샀거든요.
지금은 한국에서 사야하니
신기하게도 매번 이 사람앨범은 바다를 건너네..

오늘까지만 "관계자"처럼 글 올릴게요.
저 암것두 아니예요..아시죠?^^
  • 9650. 관계씨
  • on June 27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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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칼을 그냥 듣고있기엔 아쉬워서 피아노로 쳐봤는데 뭐랄까, 웃겨요;; 드럼의 중요함을..알겠어요-_-;
맘맞는 친구와 같이 해보면 재밌을거 같아요 구식인가요 ㅎㅎ

요즘에 put your hands up을 치고 있는데요.. 휴 악보집 빨리 다떼구 싶어요 특히 tong poo.. 윽. 혼자치니까 진척이 없어요~
동네사람들은 저를 싫어할거에요. 난 좋은데..
6월 마무리 잘하세요 ㅎㅎ
  • 9649. nuetango
  • on June 2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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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피아노는 저의 로망이예요..^^
예전에 고3때 윗층사는 꼬마녀석이 피아노를 배웠거든요.
정말 참기 힘들었어요. 완전 열심인거에요..녀석이.
밤이랑 새벽에는 참아주세요.................
  • 9648. walma
  • on June 25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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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류이치사카모토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생겨,
돌아다니다 보고 가네요.
이것저것 보고 가요.
참 좋았어요..
  • 9647. nuetango
  • on June 25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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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인지 군대가신 실버렌 친구들이 모두 글을 올려주셨군요^^
2년 넘게 기다려온 bk!김범수의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조금 전에 확인했지요...
Harvard의 앨범은 7월 7일...기쁘네요.
핫**에 가서 해외배송을 확인했더니
앨범값이랑 맞먹는..
배보다 배꼽이 그래도 크진 않았으면 하거든요.
그 돈으로 CD를 두장씩 사고
8월에 들어오는 사람을 꼬셔서 가져오게 할지,
DHL로는 3~5일이면 된다니 그냥 주문할지 고민중입니다.
저 이러니까 관계자같은가요??^^

금요일 밤이라 괜히 한번 들러봤어요.
요 몇달 실버렌에 교수님에게 반한 사람들이 많아져서
조금 기분이 up되었어요.^^

  • 9646. 관계씨
  • on June 27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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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고마웠어요~!
  • 9645. anaki
  • on June 25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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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한달동안 산에 텐트 치고 생활하다 이제야 평지로 복귀!!
덥군요//

내려오니 열대야에, 총기난사사건 등등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실버레인엔 사카모토 얘기가 가득..!!
음감회는,, 어느 재야의 용기있는 분께서 열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ㅎㅎ
  • 9644. 正常人
  • on June 2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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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용기를 가지고 재야로 나오는 날을 기다리지요..
  • 9643. 27425
  • on June 24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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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밤을 샜어요.
밤을 샜다뿐이지 밤 새 작업을 한 건 아니었어요.
게으르고 의지도 박약해요.
미리 이렇게 될 줄 알면서도
그냥 또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았어요.
결국 완성품을 만들었어요.
최고도 아니지만 최선도 아니었기에
누구보다도 스스로 떳떳치 않았어요.
사람들은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많이들 만족해했는데
전 많이 쓸쓸하네요.
좀 더 진지하게 나를 보고 살아야 했는데
중학생때 그 버릇을 아직도 고치지 못하고
마치고나서 스스로 후회하는 버릇까지 끌고왔어요.
상당히 기분이 안좋아요.
스스로한테 많이 화나네요. 어쩌죠.
  • 9642. 관계씨
  • on June 25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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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버릇일수록 못버리게 돼요
희망을 줘야 되는데..주고싶은데 -_-;;
  • 9641. 윤경환
  • on June 24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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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길 지금알게되서 참 안타깝네요
이런 팬페이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저역시 마지막황제란곡을 2004년도당시 우연히 알게되고나서 부터 100번도 넘게듣고 음반을 수집하기 시작햇는데요
여태 모은건 에게 3장이구 돈벌어서 다사고싶네요
전 언더쿨르두나 세븐사무라이 같은 에쓰닉퓨전장르도 좋아하고 암튼 사카모토교수의 색채있는 음악을 무지 좋아하는데
근데 제가 몇일전에 펜매일을 보냇는데 답장이 안오네요 ㅠㅠ
그리고 관리자님 좋은곡좀 추천부탁드립니다^^
자주오겟습니다
  • 9640. 관계씨
  • on June 27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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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메일. 추억이 스멀스멀,..
절대 안 읽어요! 제껀 아예 폐기된 거 같아요 ㅋㅋ -_-;;
교수는 나의 영롱하고 순수투명한 맘을 짓밟았음..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