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청명한 가을하늘이 쭈우욱 펼쳐져있고.
달리는 차안에서 메쓰니앨범을 들으며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정말 기가막힌
구름들의 모양하며 어디론가 끝없는
나락으로 빠지는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추석입니다.
전국민 모두가 쉬엄쉬엄 다들
여유있는 시간들 보내고 있을꺼라
생각하면서, 또 암생각없이
티브이를 틀어봅니다.
ㅜㅜ
어젯밤에 식스센스못본건 너무 후회돼.
저 아직도 그 영화를 못본 사람이거든요.
(유일하지 않을까 -_-;)
그런데 누가 기막힌 사실을 알려줘
버렸어요. 브루스윌리스가 유령이야!
이 한마디에.
너 그 영화 안보는게 낳을꺼야.
그러더군요.
그 한마딘. 저주였어!크흑.
해피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