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84. haru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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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빼
그게 최고야
  • 4283. musica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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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방금집에도착^-^
전 젤앞줄왼편에앉았는데,갈색남방과스웨터입고 까만베레모같은거썼다벗었어요.
흠흠..혹시라도보신분이있으려나요?

지금..집에도착하자마자부랴부랴쓰는거예요.ㅋㅋ
정말행복한하루였어요^^낮엔 비틀즈사진보고~저녁엔 팻..
저요저요,,공연전에 라일아저씨만나서악수도했어요!^0^
어디서..길쭉한사람이오는데..걍 보러온외국인인줄알고 또,사진으로보던거랑넘달라서;;((생각보다..많이초췌한(?)모습.-_-늙었고.))
근데 머리에서뭔가 타다다닥!!!하더니 라일이닷!!이란생각에
우우웁스~라일!!! 이랬더니눈을똥그랗게뜨고쳐다보더라구요--;;
아이고반갑다고..허헛,갑자기저도모르게눈물이쥬륵흐르더니;;
말은하고픈데,우리말로할순없고,결국한마디. "알러뷰~♡"ㅡ,.ㅡ
그러면서 악수나하자고손내밀었더니잡아주더군요.울다가웃었는데;;;;
((절 마구마구비웃었을지도몰라요..ㅠ.ㅜ))

바로 앞에서보니깐 실감이안나서 꼬집고 또꼬집고.ㅋㅋ
라일은,아까 방정떨던뇨자가바로앞에있는걸아는듯했어요.((온리 제생각))멋있어.ㅜㅡ
팻은,정말귀여웠구요,,방방뛰는데 같이손잡고방방뛰고싶을만큼.
눈웃음은..김재원 저리가라~ 그 미소.ㅠ.ㅜ
전 안토니오아저씨한테뻑갔어요~~어케손발이글케따로놀수가있죠--??
쿠옹도넘귀여웠구요~그의트럼펫소리가아직귀에울려요..
리처드의목소리는..상.상.초.월.
스티브아저씨도 넘멋지시고..안멋진분이없군요.정말.
공연보는동안 그 선율위에모든사람이붕붕떠있는것같았어요.
음..겪어보진못했지만,무중력상태에서둥둥떠다니는거있잖아요,,그런기분!
"유영한다"는말...그말이 딱인것같아요.

기차안에서세시간동안..혼자실실웃으면서,피곤한데잠도못자고
비오는밖을내다보며 머릿속에녹음한거;ㅋ 리플레이계속하면서왔어요.
서있어도서있는거같지않고,앉아도앉아있는것같지않아서 혼자서 배시시~^^;;;

지금 비 그치고 무지개가 떳으면 좋겠어요.
  • 4282. 토토로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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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검은 모자 기억이 나..꾀 가까이 있었네!
아침이 되어도 진정이 안되네 팻 음악만 게속 듣게 되고 아악 학교 가야되는데..감동 잘 안하는 성격인데 아아..
  • 4281. raml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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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오늘 팻메쓰니 공연 갔다왔어여~
>.< 앙~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전에 토군도 일욜에 간다는 소릴 들었기에
나름대로 이러저리 눈동자를 굴려봤지만 안보이더라구요..^^ 난 s석 8열 14번(2층 맨 뒷줄)이었는데... 혹 그 근처에 실버렌 식구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콩콩 뛰는 팻이 어찌나 귀엽고 멋지던쥐... 같이 갔던 친구는 쿠옹에게 뻑갔지엽...
3시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정열적으로 공연한 pmg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했어여~ 아 정말 좋아~~~ ㅠ.ㅠ  
많은 곡을 알지 못해서, 곡명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서 그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긴 했어여. 담에 팻 오면 그땐 더 빠삭한 팬이 되어서 공연을 보리라~
오늘 요 공연 보느라 일찍부터 친구만나서 같이 돌아다녔는데..그덕에 숙제하느라 밤새지만..^^;; 그래두 뿅가는 하루였어욥~!^^
  • 4280. musica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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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시간다섯시.
피곤해서자고픈데..저도잠이안와요.ㅠ.ㅜ
  • 4279. 토토로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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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요
  • 4278. 토토로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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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층 다섯번째 줄 왼편 통로에 바로 붙어 있었어요 7,8
예매를 일찍해서 앞자리를 잡았었죠

라일 씨를 아주 자세히 보았지요 젤 들락 거리시던데 ㅎㅎ 쌍권총ㅎㅎ
진짜 말랏어요 팔뚝에도 뼈가 다 들어남..
  • 4277. Arther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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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감기에 걸렸더랬어요.
아프면 어리광을 피우고 싶잖아요~
간만에 아픈 것을 이용해 엄마에게 어리광을 피우려했으나.. 엄마는 왜 아프냐면서 신경질을 내시는.. -ㅁ-;; 역시 주어온 딸내미..
감기 조심들.. 쾰렉쾰렉쾰렉~ 퀄퀄럭! -_-;;
  • 4276. 토토로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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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의 클로징 맨트
감기조심하세요

요즘 이사 하느라 바쁜가? 안보이내
  • 4275. 토토로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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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그곳에 있으셨군요 저두 갔었습니다.
처음 팻 나오는데 실감이 안나더라고요 너무 털털한 모습.. 저사람이 그사람인가..싶은게..
공연은 정말 사람을 뿌듯하게 만들더군요. 마지막에 마지막 날이니깐 앵콜 하나 더 해달라고 겁나게 박수치고 소리 질렀는데 끝까지 안나왓어요. 퍼스트 서클에서도 사람들  꾀 박자 잘 맞춰서 쳤는데(아 지금 들으니  중간엔 좀 틀리긴 하군요)
팻이 갈수록 관객들이 점점더 훌륭하다고 그러더군요 사실 몰래 녹음을 했는데 영 감이 멀군요 사진찍으시는 분들 많이 걸려서 사진기 마구 압수 당하시더라구요.. 쫄앗지만 끝가지 녹음 햇습니다.ㅎ

빈자리 부도 표인진 몰라두 분명 몇개 보였었는데 안타깝네요.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종류의 기타 처음 봤구요. 이렇게 꽉차는 기분으로 공연 본건 처음 입니다. 이제는 한국 꼭 온다고 자기 입으로 그랬으니 이번에 못가신 분들은 꼭 다음기회에!

팻 직접보니 정말 귀엽습니다!(표현이..-_-;) 사진 같은것엔 근엄한 표정인데 연주 할때 보면 정말 스누피에 나오는 입모양을 하는데 아아..
  • 4274. 주안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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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희은이 모습이 그려진다..호호~
  • 4273. 유교수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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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은양! 얼른 일어나세욧!
저기에 료타가-!
  • 4272. insensible
  • on September 1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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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스누피란 표현 너무 정확하네요
웃으니까 진짜 귀엽지 않습니까
라일의 그 쌍권총도... 아아(쓰러지는 중)
  • 4271. 주안
  • on September 15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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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혼란스런 얘기를 들었는데..
무조건 믿기로 합니다. -_-;;
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무조건 믿기루..
이러다 발등찍히고.. -.-

그래두 믿어볼랍니다.

박효신군 앨범 나왔나봐요.
오늘 칭구가 연신 자랑을 하던데요.^^
하하하~무슨..그의 목소리가
자기 마음을 녹인다나??!!
ㅎㅎㅎㅎ


  • 4270. 듀크선생
  • on September 15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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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pmg공연을 봤습니다.
이탈리아전 감동에 버금가는,
생애 한두번 느끼기 힘든 감동이었지만,
며칠 지나면 잊혀지겠지..하고선
집에있는 팻의 시디들을 들으면서
아쉬움을 달랬죠.

그렇게 잊혀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 후유증이 엄청나 결국은 오늘 공연장에 또 가고 말았습니다.
무작정 갔죠. 표를 구할 수 있을 줄 알고..
저같은 사람이 무지 많더군요.

제작년, 피아노만 한대 달랑 들고 와서
절 실망시켰던 사카모토가 생각나더군요.

어떻게 살면 팻처럼 될 수 있을까요.
존경하는 사람에 팻도 추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