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오~방금집에도착^-^
전 젤앞줄왼편에앉았는데,갈색남방과스웨터입고 까만베레모같은거썼다벗었어요.
흠흠..혹시라도보신분이있으려나요?
지금..집에도착하자마자부랴부랴쓰는거예요.ㅋㅋ
정말행복한하루였어요^^낮엔 비틀즈사진보고~저녁엔 팻..
저요저요,,공연전에 라일아저씨만나서악수도했어요!^0^
어디서..길쭉한사람이오는데..걍 보러온외국인인줄알고 또,사진으로보던거랑넘달라서;;((생각보다..많이초췌한(?)모습.-_-늙었고.))
근데 머리에서뭔가 타다다닥!!!하더니 라일이닷!!이란생각에
우우웁스~라일!!! 이랬더니눈을똥그랗게뜨고쳐다보더라구요--;;
아이고반갑다고..허헛,갑자기저도모르게눈물이쥬륵흐르더니;;
말은하고픈데,우리말로할순없고,결국한마디. "알러뷰~♡"ㅡ,.ㅡ
그러면서 악수나하자고손내밀었더니잡아주더군요.울다가웃었는데;;;;
((절 마구마구비웃었을지도몰라요..ㅠ.ㅜ))
바로 앞에서보니깐 실감이안나서 꼬집고 또꼬집고.ㅋㅋ
라일은,아까 방정떨던뇨자가바로앞에있는걸아는듯했어요.((온리 제생각))멋있어.ㅜㅡ
팻은,정말귀여웠구요,,방방뛰는데 같이손잡고방방뛰고싶을만큼.
눈웃음은..김재원 저리가라~ 그 미소.ㅠ.ㅜ
전 안토니오아저씨한테뻑갔어요~~어케손발이글케따로놀수가있죠--??
쿠옹도넘귀여웠구요~그의트럼펫소리가아직귀에울려요..
리처드의목소리는..상.상.초.월.
스티브아저씨도 넘멋지시고..안멋진분이없군요.정말.
공연보는동안 그 선율위에모든사람이붕붕떠있는것같았어요.
음..겪어보진못했지만,무중력상태에서둥둥떠다니는거있잖아요,,그런기분!
"유영한다"는말...그말이 딱인것같아요.
기차안에서세시간동안..혼자실실웃으면서,피곤한데잠도못자고
비오는밖을내다보며 머릿속에녹음한거;ㅋ 리플레이계속하면서왔어요.
서있어도서있는거같지않고,앉아도앉아있는것같지않아서 혼자서 배시시~^^;;;
지금 비 그치고 무지개가 떳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