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49. 유교수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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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애니메이션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를 TV시리즈로 만든 작품이 일본보다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다.

11일부터 15일까지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4회 국제 판타스틱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공각기동대'의 원작을 그린 만화가 시로 마사무네가 원작과 각본을 담당한 '공각기동대-스탠드 얼론 콤플렉스'는 일본에서 10월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에피소드는 1편 '공안9과'와 2편 '폭주의 증명' 두 편이다.

이번 행사에는 성인용 액션 스릴러인 '파라사이트 돌스' 역시 자신의 첫 손님으로 한국 관람객을 맞는다. 1998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3국 합작 애니메이션 '노인과 바다'에 일본대표로 제작과 배급에 참여한 이메지카사가 만든 극장용 최신작이다.

99년 시작된 이 영화제는 화제를 모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특히 특정 작품을 세계 최초로 영화를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성격을 지닌 '스페셜 프로그램'코너를 두어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차별화를 했다.

첫 회 당시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인랑'을 소개한 것을 비롯해 2000년엔 기타쿠보 히로유키 감독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를, 지난해엔 와타바야시 간지의 '가이도마루'를 상영해 매니어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는 자동차 경주드라마인 '엑스 드라이버'로 시작된다. 폐막작은 로봇을 이용해 괴물과 싸우는 소녀들의 이야기인 '사쿠라대전-활동사진'이다. 이밖에 '6엔젤스''전투요정 유키카제''후리크리''기동전함 나데시코' 등 13편의 화제작이 소개된다.

전문가들의 강연회도 눈길을 끈다. '공각기동대''인랑'을 제작했던 일본의 대표적인 컴퓨터그래픽 제작사 프로덕션I.G의 기술진이 내한, 현재 진행 중인 극장용 '공각기동대2'의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컴퓨터그래픽의 미래를 분석해보는 자리도 준비한다.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달리 매니어들을 위한 장편 애니메이션 전문영화제로 특화하고 싶다"는 것이 프로그래머 이희석(37.애니마떼끄 대표)씨의 포부다. 예매문의 http://fanta-ani.com, 031-815-4000.
  • 4148. ryusa
  • on September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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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에 기사가 나간뒤로
접속인구 폭증이라더군요.
에니메이션 영화제 하면서 약간만 비겁해지면 돈벌기 쉽겠네요.
나쁜짓입니다만.
  • 4147. 유교수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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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연결 되지 않는게 아니었군요-.
  • 4146. mumu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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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연결 안돼여..
정말 기대되네영^^;
  • 4145. 하늘바라기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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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금요일 아침입니다.^^:
지금 저는 9시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에 와 있구요..
실습 수업이라서 컴퓨터를 만지고 있습니다.^^;
아침밥을 안 먹었더니 배가 고프네요
그나저나 영상회가 2일 남은건가요?
오늘 내일 그리고 모레가 당일날이니까.
아무튼 기대 됩니다.
음감회때 아르바이트때문에 못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대 100%입니다.^^;
ㅎㅎㅎ
다들 영상회서 뵈었으면 하구요..
모두들 그날 봐여~~~~
  • 4144. 택수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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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고 울고싶을때는 눈물이 나지 않는법이다. 그런법이다.
-무라카미하루키 <양을쫓는모험>-

이런 구절이 있군요,,저도 상당히 그런것 같은데,,여러분은 어떠신지요?
  • 4143. 토토로
  • on September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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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상한거야? -_-^
  • 4142. 혜정엘프
  • on September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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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고 울고싶을때는 눈물이 나지 않는법이다. 그런법이다.
>-무라카미하루키 <양을쫓는모험>-
저도 그랬답니다. 정말로 하염없이 울고싶은데 울고싶어지지 않을때...미치는게 낫더군요.
  • 4141. 푸름
  • on September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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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고 울고싶을때는 눈물이 나지 않는법이다. 그런법이다.
>-무라카미하루키 <양을쫓는모험>-

아아..절실하게 공감....
슬프다고 우는 사람들중엔 정말로 슬픈 사람은 없다죠..아마?
아직은 참을만하니까..투정부리는게 눈물이라던데...지독한 상실감에 가슴이 쓰라리면 우는거마저 잊게되던데....
울수 있을만큼의 아픈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 4140. 토토로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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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질질  잘만 짜더군요
  • 4139. 토토로
  • on September 05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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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배랑 이야기 하다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눈병을 중고딩들이 일부러 옴긴다네요..휴교 만들려구 서로서로 비벼 준다는..;;
왜 우리 땐 안그랬는지 허허..병결은 점수도 안깍이자나!
  • 4138. sy
  • on September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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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하 -_-;;

어이없따!
  • 4137. 혜정엘프
  • on September 05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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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입니다.

벗뜨..여전히 수까락파느라 정신없습니다.
제가 고급인력이다보니 개강해도 이번주는 배카점에 나가야합니다.ㅠ.ㅜ
수까락 업계도 인력부족이라서.ㅋㅋㅋ

정신하나도 없네여.
저도 예상대로 아르바이트때문에 영상회 못가요.ㅠ.ㅜ
으엉ㅇㅇㅇㅇ
  • 4136. ryusa
  • on September 05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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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허...
좀전에...무언가를 보아버렸습니다...
보노보노의 극장판...예고편인데...
3D입니다...
보노보노가 3D로 움직입니다...
스튜어트리틀 뺨칠정도로 보송보송하게 털까지 나있습니다...
막판에
보노보노가 아빠 배 위에 누워서 수면위에 두둥실 떠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와버렸습니다.
자리를 뜰수없었슴다...
어쩌면 좋단 말이더냐...
  • 4135. 푸름
  • on September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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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포로리..너부리..아아아~ ㅠㅠ

포로리를 때릴꺼야?? 라며 갸웃거리는 그녀석...

슝슝슝슝~ 리얼한 땀나는 소리..귀여워 죽어요..ㅠㅠ

3D 보노보노..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