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14. 하늘바라기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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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까여? ^^:
아.. 지금도 감기로.. 흑...
  • 4013. musica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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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미용실에갔습니다.
요새바쁘게산다고--?한창머리를내버려뒀는데
갑자기변신*.*하고픈생각이들었어요.
가서..아저씨보고
"안정환머리처럼해주세요"라고했지요.ㅋㅋ
((글타고안정환팬은아님;;))
머리를감는동안많은생각을했어요.
음.....어떤모습일까.
결론은....아줌마겠구나ㅡ_ㅡ^

글서그거취소하고베이비펌을해달랬지요.;크하핫.;
후앗..그거엄청난용기를필요로한다며생각해보라는거,
난 용기는충분하다--v 라며 결정했고,
거울을 본 지금..
호옷, 앗싸아~^0^ 완벽한대한민국아줌마다VㅡoㅡV
  • 4012. 주안
  • on August 3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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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은얘긴데요.
한창 월드컵으로 주가올리던 안정환머리가 남자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을 때
어떤 분이 미용실에서 안정환머리 하구 나와서 명동거리를 걸었답니다.
본인은 아주 만족한 채 걷구 있었는데
지나가는 사람 말이..
호나우딩요다~!!
이러구 소리치구 지나갔대요~..;; ㅡ.ㅡ
근데 베이비펌이 뭔지..??
  • 4011. anaki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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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도서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개강이 일주일도 안남은 채...
영화관람이라는 사치스런 문화생활을 접고, 잠시 책에 빠져들고 있어요. 이유를 따지자면, 며칠전에 꿈속에서 책이 가득한 도서관에 매료됬다고 할수있죠;;
하루 6시간씩 도서관에서 있는데, 평균 1.5권씩 읽고있는듯합니다. ^^

지금까지 읽은책은 폴 오스터의 거대한 괴물 - 괴물도 안나오고, 저에겐 그저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책은 두꺼워서 -_-
베르나르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 사후세계을 탐사한다는 아주 실로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있는 책입니다. 너무 흥미있게봤구요. ^^
오늘본 책은 무라카미류의 엑소더스인데 한 구절을 읽고 웃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날개가 돌아갈 때 나는 소음문제도 심각하지만, 현재 우리는 날개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음향적으로 처리할 수 없을지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 씨에게 의뢰한 상태입니다.
사카모토 씨는 날개 표면에 섬세한 돌기를 붙여 200대의 풍차가 회전하면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자체가 공상이고, 2005년을 얘기하는데, 사카모토가 등장하는게 참 재밌네요^^ 아무리 살펴봐도 사카모토가 등장할 필연적인 이유는 안보입니다만... ㅋ
  • 4010. 우유
  • on August 3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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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저두 류 좋아하는데...
하루키보다 취향이 더 맞는듯..(아무래도 하루키는 넘 흔해서..후훗..)
잔인하고 에로틱(?)한것이 더 좋아요..우헷..

소설을 즐기지는 않지만 그나마 베스트셀러 작가중 좋아한다면 스티븐킹 좋아해요..
거의 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가볍게 읽을수 있는 단편집 추천합니다^^ 제목은 생각이 안나구요..으음..
  • 4009. anaki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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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님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거로군요 ^^
폴 오스터는 저랑 안맞는거같아요. 안읽기로했음... 책은 멋있어가지고 -_-
'GO'아시죠? 재일동포가 쓴 일본소설, 그작가가 새소설을 냈는데 꼭 보고싶네요. 도서관에 없는거시... =_=
  • 4008. ruddo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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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괴물...
오래전에 충동적으로 구입하여 읽었던...
집에가서 다시 뒤져봐야지...
  • 4007. nuetango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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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로마인 이야기...
삼국지 10권과 "마케팅 불변의 법칙" 이
나를 기다리고 있건만..
  • 4006. 주안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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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또 리플-*
전 폴오스터의 '우연의 음악'을..
  • 4005. 푸름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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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서 실시간 리플입니다..^^;
사실은 anaki님 글 읽고 놀라서...전 2주에 한번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대출해오는데 지난주..도서관갔을때 빌린책이 바로 폴오스터의 달의 궁전..무라카미류의 코인로커베이비스..마지막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작 뇌....
오오...이건 우연일까요? 한사람도 아니고 세사람이나 같은 작가의 책을 빌리다니..무서운 우연?^^;
  • 4004. 주안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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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 도서관에서 책을 봤지.
홍명보의 영원한 리베로.

그나저나 대출정지때문에 살기힘들겠군.--;
  • 4003. 푸름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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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오늘도 용기를 내서....또 왔어요..^^;
와..드디어 실버렌 영상회군요..벌써 12명이나 신청했던데..기대되는걸요.^^ㅎㅎ
저의 소심한 첫도장에 용기를 주신 anaki님, 27425님, 하늘바라기님, sadana님, 혜정엘프님...복 맏으실꺼라죠..ㅎㅎㅎ
어젠 너무 피곤해서 기절하듯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하루만에 들어왔는데...글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스크롤바를 천천히 즐기면서(?) 내리는 중입니다.^^
가을이 다가와서 일까요..아님..또다른 학기가 시작되서인지..실버렌가족분들도 일도 많고 소식도 많은거 같네요..물론 좋은일만 있는건 아닌듯 싶지만...^^;; 새로운 각오로 2학기를 맞이하기 위헤 주님(?)과 함께 인생설계를 하시는 분도 계신듯하고....어쨌든 모두들 파튕이랍니다!!
저두...1학기땐 프레쉬맨(-_-;)이라는 호칭에 들떠서 너무 어영부영 불성실한 생활을 한듯해서 여름방학의 마지막날 자작을 하며 결심했답니다..이름하여 '인생뜯어고치기 프로젝트!!' 두둥~-_-;
그 하나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내손으로 돈을 벌어서 돈의 소중함을 안다.(실현가능성 별셋) 두번째는 성실한 출석과 레포트..교수님과의 친분-_-으로 장학금을 받는다.(별둘). 세번째는...남자친구를 사귄다!(별똥별?..-_-;)
그첫번째를 위해 오늘 알바를 시작했답니다..오오..쪼금 두려워요..첨해봐서 어설프기 짝이 없지만 왠지 어른이 된 기분(고작 하루하고는....-_-;) 그리고 룸메이트언니에게 공짜 영어과외를 받으며 시간을 쪼개 향학열에 타고 있는 지금 두번째것도 조금 가능성이 있지않을까..희망을 가지고 있답니다..ㅎㅎ 허나..젤 가능성없고 그러나 가장 절실한..세번째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걸 새삼 느꼈답니다..오늘 친구의 소개팅을 눈물을 머금고 거절하곤 아르바이트를 가며 진정 토끼는 2마리밖에 못 잡는걸까..고심하고 있어요..-_-;
하지만 바쁘니까 쓸데없는 자괴감따위에 빠지지않는거 같아서 마음만은 가볍네요...실버렌 가족분들도 약간의 바쁜듯한 꽉찬 가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그리고 곧 있을 영상회로 살짝 가슴두근거리면서 기분전환들 하셨으면 하면 바램입니다..물론 저두 마찬가지구요..^^
그럼 anaki님 영상회 잘 준비하시구...담 정팅때 또 낄께요..^^;;

변덕스런 날씨..감기 조심들 하세요..
  • 4002. KA-E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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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디를 보면 아시겠지만...키스 팬입니다..^^

키스를 통해 류이치 사카모토를 만나게되었죠...

정말 좋은 음악 많아요~^^

그래서 거기 있는 음악 거의 다 다운 받았어요...

매일 10시에 끝나 오자마자 쓰러집니다...

그래서 좀 건너뛰고 들어왔어요.

토요일에 영상회라...저도 서울에 살았다면 가볼것을...씁쓸...안타깝습니다..^^

가서 다들 재미있게 노시구요..

갔다오셔거 글 많이 남겨주세요~~간접적으로라도 즐겨야죠..☆☆
  • 4001. 우유
  • on August 2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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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
  • 4000. 토토로
  • on August 2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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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