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만에..글을 쓰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여기는 홍콩이구요. 나름대로-.- 거주(?)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여러 복잡-.-한 집안 사정덕분에 방학에는 홍콩에 나와 살고 있는데.
여기 너무 좋아서 한국으로 그다지 돌아가고 싶지 않을것 같아서 문제에요...ㅠ.ㅠ
거실 창밖으로는 홍콩 전경이 보이고, 지금 있는 동생방에서는 폭포-.-가 보이네요.
날씨가...음...굉장히 변덕스러운데다가.
열대기후를 약간 닮아서인지. 날씨가 상당히..꾸물떵..(맞는 표현을 못찾겠네요..-.-)한데...
그래서 그런지 여기 우울증환자가 넘쳐난다던데.
음..약간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이곳의 우울증을 유발하는 한가함이 너무 좋아서..이러다가는 휴학해버리고 말 듯 싶네요..^^
아..휴학이란 인생에 중요한-.- 결정(이라고 배운것이지만..-.-)을 이렇게 웃으면서 얼버무리는 것도...이곳 날씨 때문인건지...-.-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