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34. 27425
  • on April 17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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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기운이 있어서
무릎도 시리고 허리뼈 사이사이가 시큰거리네요.
나이 있어서 그렇다고 그러면 많이 맞을 그런 나이인데
어찌하여 몸이 이 지경인지요.
약 세봉을 받아 들고서
이거 한번에 다 먹으면 세배로 빨리 나을 수 있을까 물어봤다가
개또라이 취급당하고...
그럼 비타민이라도 과다복용해주겠어라고 외치면서
레모나 열봉을 한방에 털었습니다.
나... 좀 무모하긴해요.
오늘 밤에 되게 아프고 내일 말짱했으면 좋겠습니다.
밍기적거리면서 아프다가 질질 끌면
얼마나 귀찮은지 몰라요.
전에는 이 말을 달고 살았는데
요즘 참 안했네요.
저도 잊을 뻔 했잖아요.

감기조심하세요.
  • 9533. nuetango
  • on April 1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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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으니 반갑군요..
그치만 이미..4월병에 걸린지라..
...못해봐야 죽기밖에 더하겠냐고 말하면
엄마한테 혼나겠지..
어제 오늘 이 말을,, 거짓말 안하고 마흔번은 한것 같아요.
혼잣말로. 왠 청승..
레모나 비타민은 과다복용해도 바로 배출되니 괜찮을듯..
얼른 나아요.
  • 9532. ㄱㄱㅆ
  • on April 1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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읔 아프면 만사가 다 서글퍼요. 완코ㅐ 하시길~
  • 9531. 1052
  • on April 15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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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면 1학기 중간고사의 대장정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뒤늦게 CHASM에 빠져있답니다;;;

첫 트랙 undercooled- 정말 신선한 충격[!] 이었어요,
저는 주로 옛날 곡들을 듣는 편인데, 그것들을 들으면서
'아, 이것도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에 나온 곡이군...
교수님은 나와는 너무 괴리된 시대에 계시는 것 같네;'하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대중가요 가수, 그것도
우리나라의, 요즈음도 주말에 TV를 켜면 종종 볼 수 있는 너무나도 친숙한 가수와 함께 작업하셨다는 사실이- 음... 뭐랄까... 저와 같은 시대를 공유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 아무튼 그렇더라구요.

아, 그리고 coro랑 lamento는 정말-
말이 필요없는 곡인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음반인 듯 싶네요^^
그래도 그 중 제 기준으로서의 베스트를 꼽자면-
단연 The Land Song일 것 같아요. 약간 환상적인 느낌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또, 기복이 심하지 않아서 듣기도 편한 것
같구요. 제가 고등학생이다보니; 주로 야자할 때 음악을 듣는
편인데, 아무래도 coro나 lamento같은 곡은 너무 신경이 쓰여서^^;;; (종일 지지직거리는 것이; 가뜩이나 주위가 산만한
저에게는 공부하면서 듣기 참 어려운 곡이에요;)
뭐, 그렇다고 war and peace를 듣자니... 그 역시
남자와 여자가 계속 뭐라뭐라 중얼중얼거리는 것이;
두 곡 못지 않은 효과를 발휘하지요-_ㅠ

에고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얼른 자러가야겠어요; 내일 학교가려면...;;;

항상 교수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 9530. nuetango
  • on April 1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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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때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야자를 했는데
자다가 일어나면 거의 아홉시곤 했었죠..
나중에 선생님이 불러서 심각하게 아픈데 있냐고 묻더라구요.
졸려서 그렇다고 말했더니 어이없어하시는 그 표정..
어차피 집에가도 해야되는 공부, 난 학교가 좋았어요.
  • 9529. ㄱㄱㅆ
  • on April 18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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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시군요.. 와... 영하시다~ ㅋㅋ
졸업한지 3-4년 지났는데 까마득해요 전.. 늙은이 티냄;;
울학굔 야자할때 시디피 들키면 뺏겼는데; ㅋ
The Land Song 좋죠 CM에 쓰인곡 참 좋아요~ Ngo, 아모로쏘도 글쿠..
CM보다가 와웅좋은데하고 나중에 보면 교수음악이더라고요;
반대로 교수 앨범은 참 듣기뭐한게, 너무 안대중적;이라 애들이 절 이상하게 쳐다봐요.. 그렇지않아요? ㅎㅎ
  • 9528. 27425
  • on April 17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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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 하시는군요...
고등학생의 로망인데
불행히 저의 모교는 학생의 자율성을 너무나도 인정해서
자율학습같은 시간을 두지 않았답니다.
꼭... 해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땡땡이를 쳐보고 싶었어요.
  • 9527. Jude
  • on April 12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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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교수 관련 기사를 퍼오려고 했는데 붙여넣기가
안되는군요 (당황.--)..

네이버에서 '사카모토 류이치'로 검색해보시면
최신 뉴스에 있습니다.. 뭐 이미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 9526. nuetango
  • on April 13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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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갖다 붙이면 넘 긴가요?
인터넷 기사중에 "논란중" 이런 란 말고는
리플 못달게 했으면 좋겠어요. 심심한 사람들이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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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의 주제곡을 작곡한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ㆍ53)가 모국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10일 한국에서 발간되는 이삼성 한림대 교수 등 5명의 공저 ‘동북아시아 비핵지대’(살림출판사 출간)에서 사카모토는 추천사를 통해 “동아시아에 긴장이 존재한다면 무력을 증강하기 이전에 그 긴장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군국화 움직임을 비판했다.

그는 이 글에서 “전쟁은 최후의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긴장을 없애기 위한 어떠한 방안도 강구해보지 않은 채 전쟁의 불가피성을 전제로 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에 대해서도 “국제법을 무시하고 평화헌법을 어긴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미일동맹에 대해 “미국의 말을 듣지 않으면 북한이 일본을 공격해올 경우 미국이 일본을 대신 지켜주지 않을 것이라는 구실이었지만 나는 이것이 이상한 논리라고 생각한다”고 논박했다.

그는 동아시아의 평화구축 방안에 대해 ‘작은 유럽연합(EU)’ 모델을 제안하고 “우선 한국과 일본 양국부터 여권이 필요 없는 자유왕래를 이뤄야 한다”고 제의했다. 그는 더 나아가 동아시아 비핵지대 창설을 촉구하면서 “핵이 낳은 ‘비극적 유산’인 히로시마(廣島)와 나가사키(長崎)가 있는 일본이 여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영화계의 거장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 테마 음악 작곡을 시작으로 영화음악에 뛰어든 그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마지막 황제'의 주제곡으로 1988년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 9525. 궁금..
  • on April 09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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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네이버블로그 잎님 여기 계세요??  팬이신것 같던데,,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포스트가 다 비공개더라구요.. 흑흑.. 보고싶어라..
  • 9524. 엥;;
  • on April 10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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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 잘 안 오는데; 딴 분이 알려주셔서 백만년만에 와봤네요.
뭔지 모르겠지만 블로그에 글 남기시면 최선을 다해 답할게요..;;
  • 9523. musica
  • on April 07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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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검사, 적성검사, 성격검사 등
할수있는것들은 다 해서 어제 상담을받았답니다.
음.......
최근 안좋은일이좀있어서였는지 좀 그랬나(뭐가-_-?)봐요.
앞으로 일주일에한번씩, 지속적인상담을받아야할것같다는데
무서워요ㅡㅡ;;;;;;;;;;
그래도 솔직하게한것같다니까 다행이예요. 헤헤^^
가장나쁜게 자기합리화와 자신을속이는거라고배웠거든요.
  • 9522. 관계씨
  • on April 04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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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부터 tokyo Joe앨범과 EARLY BEST SONGS앨범을 듣고있답니다
야노씨 보컬 완전 멋진 것 같아요 매력덩거리;;; 재광동소년이죠.. 제목도 완전 신기.
혹시 이게 토와테이가 참여했다는 그 곡예요??
야노씨 I`LL BE THERE에도 참여한 거 맞죠??
지금 일본음악에 알게모르게 영향 많이 준 것 같아요.
야노아줌마 55년생이 맞다면 그때가 적어도 78년이니까 24살이 되는건가요?
지금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에 들은 바론 팻 메스니 앨범에 보컬로 참여했다던데 일본이나 미국에서 무슨 활동하는지도 궁금하구.. 어디로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 9521. seoulpunk
  • on April 15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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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씨..반가워요..^^ ㅋㅋ
smoochy랑 casa..a day in newyork.. 단연 추천해드리고
싶은 앨범이네요..개인적으로도 아주 아끼는 앨범이구요.^^
뭐 안그런 앨범이 없긴하지만..^^; ㅋㅋ
smoochy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랍니다..^^
아름다운 파란하늘의 새로운 느낌의 ..그리고 베스트 편곡입니다.^^*
  • 9520. 관계씨
  • on April 14th,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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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japan.com/에서 야노 검색하니까 엄청난 정보가 나와요.데뷔부터 최근까지~
야노아줌만 정력적인 아줌마네요.. 멋지다..
그리고 20살에 결혼하셨고......역시 매력녀이기 때문에? ㅎ
고교중퇴후 바로 음악활동하고 그러셨네요..

seoulpunk님 반가워요 ㅋㅋ EARLY BEST SONGS도 들어보셨어요?? 거기 THOUSAND KNIVES  グラス·ホッパ  ぼくのかけら  KYLYN  I`LL BE THERE 좋아요.. 특히 ぼくのかけら 죽음이에요! KYLYN은 그렇게 좋다곤할수없는데 아주...아주;; 독특하지않아요? 거참..끌리네요;;;
그리고 TOKYO JOE 앨범에 TOKYO JOE 곡이 넘 웃겨용. ㅋㅋ 전체적으로 교수느낌은 많이 안나는 앨범같아요 ㅎㅎ

다음에는 Smoochy casa를 들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