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정말 더웠죠..30도라구 하더군요..다들 반팔, 반바지, 샌들, 선글라스차림으로..
군데 새벽이 되니... 좀 쌀쌀하네요..
여자 화장실에 손 말리는 기계가 있거든요..(다들 아시죠? 손 대면 바람나오는..)
군데..이게 밤이 되면 사람이 근처에 안가두 마구 돌아간답니다..
낮에는 사람들 바글거려두 가만히 있는데..
귀신일까요...
신기한 일이에요...
귀신을 만나러 화장실을 가봐야겠어요..^^; 혼.자.서.ㅋㅋㅋ
3035.raml
on June 03rd, 2002
움... 또 밤이 찾아오니 한결 더 센티해지는걸여..케케^^
동생은 옆방에서 미싱을 돌리고 있고(한복 만드는 숙제 중) 저는 오늘도 컴을 벗삼아 시간을 때려눕히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주말은 정말 한가하게 보냈어요. 잠, 티비, 컴퓨터, 만화, 쇼핑 이런 것들로만 채운 주말이었죠. 이렇게 나태하게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그것들이 너무나 익숙해진 생활이라 별 후회스런 생각도 안드는군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