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같은 귀공자 스타일의 남자의 애인이 된다면....^^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상상을 해봅니다....너무너무 잘 생겼어요...말하는 것도 세련되고...그 가녀리고 하얀 손가락....완전 만화 속의 왕자 같은....캬~
원래 남자다운 남자가 좋았는데 요즘엔 이런 연약해보이는 남자가 좋네요~ ^^
하하 공연은....tv에서 본 걸로 만족해야죠.. 클래식 오딧세이에서 실컷 봤다구 생각하구요.... 님은 공연 가시게요? ^^
2631.breeze
on April 15th, 2002
전 페이퍼에서 인터뷰보구,
한눈에 가버렸어요..ㅎㅎ
영국에 있는 자기 집 뜰앞에 유리로 만든
방에서 피아노를 친다니..후훗^^*
물론 저도 애인하고 싶어요,
같이 영국가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참..maybe란 노래 참 좋아요..
그럼,이번 공연 보실꺼에요?
2630.ryusa
on April 14th, 2002
저도 공각기동대 보고 왔습니다. 오전에.
드디어 이걸 대화면으로 보는구나...
이걸 비디오와 비디오시디, DVD로 가지고 있으나
극장에서 못봐서 항상 무언가 빠진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갈증을 해소했습니다...ㅠㅠ
시종일관 "오오...저장면을 이화면과 이소리로..."이랬죠...
번역도 매끄러웠습니다.
전문적인것 같은 용어를 마음대로 바꾸었다는 핀잔을 들을수도 있겠으나
그건 매니아를 자처하는 어린감상자들의 잘난척 이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제가 좀 잘난척하는 인간을 두눈뜨고 못보는,아주 안좋게 보는 삐딱한 성격을 조금 가지고 있어서...말이지요.
어찌되었든, 작살나는 작품인건 확실합니다.
아 그리고 또 느낀건데...
손님은 혼자 아니면 동호회 모임으로 보이는 단체 이렇게 두 스타일들 뿐이었습니다.
커플은 안보이더군요...
하긴...
아무생각없이 살지말아야지
했는데 생각없는 일주일이 또 지나갔습니다
잡을수있다고해도 뭐 다른일을 할수있을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어쨰 아깝네요
이렇게 버리다보면 언젠가 바닥이 나겠지만
쯧
괜시리 화가나기도 하고
2623.유교수
on April 14th, 2002
류사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여직 다들 모여계신지 모르겠군요.
혹시 "도쿄 데카당스"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방금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씨네큐브에 갔다가 발견했는데 아무래도 이미 상영했던것 같군요. 감독이 무라카미 류고 음악을 사카모토 류이치가 담당했다는군요. 이게 어찌된일이지요? 이런 영화가 있다는걸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아시는분 리플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2622.insensible
on April 16th, 2002
딴 말로는 '황옥' 이라고도 하더군요.
무라카미 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고
92년인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친구야 또 만나자' 에도 몇 문장 언급이 되는 걸로...
실은 저도 잘 몰라요 '_'
2621.ryusa
on April 14th, 2002
감사합니다.
실버레인 덕분에 참 많은 사람한테 축하받네요.
국민학교 2학년때 이후로 이렇게 축하받기는 또 처음이네요.
2620.raml
on April 14th, 2002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깥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녔답니다. 다리가 퉁퉁...^^;
아침엔 강변에서 '공각기동대'를 봤어요.
아~~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당. 일본애니메이션의 힘은..상상력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비됴나오면 또 봐야징..
소공동 롯데백화점을 갔는데 사람이 빠글빠글 하더만요. 내일까지 세일이라 더욱 그런듯..
친구들은 졸업사진 찍을 때 입을 옷을 사야겠다며 이리저리 절 끌고 다녔지요. 물론 저도 졸업사진 찍을 날이 얼마 남지않았지만(아마 5월 초가 되지 않을까)...글쎄... 닥치면 뭐 사입든 그냥 언니옷을 뺏아입든할 생각..ㅋㅋ
아~ 졸업사진같은거 안찍고 졸업하면 안될까여...^^a 귀차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