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라디오에서 인천에
비가 오고 있다고 듣곤
잠이 들었는데
오늘 깨어보니
여기 부산에도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있더군요.
베란다에 나가서 문을 열고
쭈그리고 앉았다 들어왔습니다.
2557.haru
on April 06th, 2002
감기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금연 금주중 입니다.
의외로 이런 절제의 생활도 괜찮슴니다.
그동안 보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한 영화(물론 비디오죠 아파서 누워 있으니)그리고 여러가지 책들.........
근데 이렇게 있으니 일생각 때문에 잠이 안온다는 겁니다,그전엔 누가 '넌 일중독이야 !'그러면 '웃기지마라 나처럼 잘놀구 술잘마시구 잘노는 사람이 무슨 일중독이냐' 하며 반문했을때 그사람이 넌 그럼 개인적인 즐거움을 위하여 놀아본적 있어 할때 아차 싶더라구여
그래 마자 거의 접대, 회식,사업상 모임 .....
쩝 그런거 였구나......하는 생각이
암튼 요며칠이 말이에여 다시금 저를 뒤돌아 보게끔 하는군요.
이럴때 님이 옆에 있었슴 .................
2556.우유
on April 07th, 2002
저는 술먹구 나았는데여.....^^ 한번 신나게 놀아보세요...놀다가 좋은 님 만날지도.......후후
2555.주안
on April 07th, 2002
오빠^^
그 환자 농담인 거 아시져?^^
항상 행복하세요~건강하시구요~*^^*
2554.혜정엘프
on April 06th, 2002
좋은사람이 꼭 조만간 나타날꺼예요.^^
2553.택수
on April 06th, 2002
흠...역시 세상살이는 고단하군요...
직업상의 회식이라...
형! 빨리 나으세요!
2552.sy
on April 06th, 2002
^^;
님
빨랑 나타날거에요--
힘내세요!!!^_^
2551.ryusa
on April 06th, 2002
으음...
아끼던 스피커를 한조 팔았습니다.
참 맘에 들었는데...
계속 듣고 있으면
이건 나한테 안맞나 보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그냥 싸게 넘겼는데.
정이들어버려서그런지, 참 아쉽군요.
열심히 노래도 불러주고 기타도 쳐주고 하던 놈이었는데.
2550.우유
on April 06th, 2002
다들 봄이라 싱숭생숭 하시군요^^
어떻게 겨우 주말이 와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549.토토로
on April 06th, 2002
봄비네요.. 학교에 아직 벚꽃이 비가와도 꿋꿋이 잘 피어 잇군요 다 떨어질 줄 알앗는데.. 토욜..학교 와서 시험이나 보는 공돌이..ㅠ.ㅠ 아아아..싫다.. 선물 받은 우산 잘 쓰고 있습니다.진짜 왜 이렇게 의욕 상실..인지...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아아악 휴학하고 싶어..ㅡ.ㅡ
2548.비
on April 06th, 2002
비가 와서 아이뮤페 노래 검색에서 rain 이라고 적어 봤습니다.
왠지 이 곡을 클릭하고 싶더군여
류이치 사카모토
무식하게도 전 이 사람 몰랐습니다ㅡㅡ;;
그런데 제 귀는 그렇게 무식하지 않았나 봅니다
분명 이 곡을 어디선가 들었는데..
도저히 기억을 해낼수가 없네요
너무 알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홈피를 찾아와서 글을 남깁니다
아시는 분의 조속한 답글 기다리겠습니다 ^^
영화 어디선가 나왔던것 같기도 한데...
r
a
i
n
2547.ryusa
on April 06th, 2002
베르톨루치 감독의
THE LAST EMPEROR의 음악입니다.
2546.sy
on April 06th, 2002
머리속이 복잡해서 모든것이 엉망진창인것만 같습니다...
어젯밤엔 잠을 못자구 오늘밤도 잠을 못자고있네요....
하나하나 정리를 해나가야하는데
머 이렇게 정리할 틈이 없는지...
오랜만에 들어간 술에 몸이 놀랬는지 머리는 계속 지끈지끈 아프네요...
작년봄과 너무 틀리게 다가옴에
가슴이 아픕니다...
2545.하늘바라기
on April 06th, 2002
몸이 약해지면 마음까지 약해진다는 그말.. 정말 맞는거 같아요. 오늘 하루 엄청나게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우울하게 안 지낼려고 대청소까지 했지만. 그다지 깨끗해지지 않은 방을 보면서 더 우울해 지네여. 그냥 모든게 힘드네여. 과목마다 레포트가 있는관계로 이번주에 6개를 다 해치울려고 하였으나.. 어찌 잘 안될것 같네요. 보통 하나 하는데 5시간씩은 걸리는 숙제거든요. 으흑. 주말에도 약속이 있는데 몸도 성하지 않아 나가야 하나 하고 있네요. ㅎㅎ 빨리 기운차려야 겠습니다. 앗.. 자다가 지금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깨버려서 더 우울해요.ㅠ.ㅠ 흑.
비가와요.. 아직 꽃구경 못 갔는데. 월요날쯤 갈까 하는데.. 꽃이 많이 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