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64. 주안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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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ㅡ_ㅡ

이주일동안 학교학원외에 외부 사교활동을 안했더니만 외로움에 중독됐습니다.
주중은 시간표가 뒤죽박죽이라 마땅히 뛰놀 시간이 없었고  저저번부터 주말까지 감기한테 빼앗긴터라 지극히 무료하고 재미없는 일상이었답니다. 오늘도 아주 못마땅한 하루였습니다.
요번주부턴 궤도가 틀어질테니..지금 우울함에서 벗어나길 기도합니다. ㅡ_ㅡ?(아차...무교..호호..)

오늘 '일포스티노'영화를 보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ㅡ_ㅡ 느끼는게 많았던 터라..흠.
영화 피날레장면에 나왔던 시를 살짝 적구..이만 사라지겠습니당~  그럼 안녕히^^

'내가 그 나이였을 때/ 시가 날 찾아왔다/
난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른다/
그게 겨울이었는지/ 강이었는지/ 언제 어떻게 인지/
난 모른다/ 그건누가 말해준 것도/ 아니고/ 책으로 읽은 것도 아니고/ 침묵도 아니다/
내가 헤매고 다니던/ 길거리에서/ 밤의 한 자락에서/ 뜻하지 않은 타인에게서/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고독한 귀로에서/
그곳에서 나의 마음이움직였다'
  • 2363. 혜정엘프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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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저 오늘 프롬헬보러가요.^^
히히히~~
  • 2362. 유교수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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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주안양 제가 토군글에 리플 다는 동안 리플 쓰셨나봐요. 방금까지 안 보이던 글이..동시에 접속하고 있었다니 묘하군용.
일 포스티노 보구 네루다 시를 몇편 찾아봤었지요. 아름다운 영화지만 또한 보는 사람의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영화같아요. 요즘은 영화결핍입니다. 쩝.
  • 2361. 토토로
  • on March 2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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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힘들다.. 교제는 다 원서..한글로 된 책이 보고 싶다... 수업들어가면 복학생 들밖에 없다.. 정말 나만 01 이고 나머진 다 97 98 인 반도 잇다...ㅡㅜ 아저씨들...눈빛부터 틀리다.. 군대가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구나...-_-;;
휴학하거나 군대로 도망간 친구들이 부러워 진다..그래서 다들..떠나갓구나...남겨진 자의 고통..ㅜ.ㅠ
  • 2360. 헤이데이
  • on March 22nd,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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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폼나잖아요.. ^^a...

ps: 토님 인기 폭발.. !!
     리플 전쟁같아요..-_-;

H E Y D A Y ☆˚~~
  • 2359. 프릴달린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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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상황이네요
즐거이 받아들이시길
스님난타는 보셨나요?
  • 2358. ruddo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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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가 익숙해지면 말이다..
어설픈 한글판이 더 어려울때도 있더라..
  • 2357. 유교수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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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번역본이 없다! 라고 선언한 알고리즘 빼고는 다 번역본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2년을 놀다시피하고 1년을 돈만벌고 나니 군대다녀온 복학생 심정을 이해할만도 해요. 그래도 알고리즘은....전의상실입니다  - -;;
  • 2356. 주안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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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중에 군대갈 때 하루전날에 말해주면 혼난당!
ㅡ_ㅡ++ 내칭구 그 넘..내가 100일 휴가때 보자구..벼르고 있쥐.

군대갔다오면 달라진다고 하던데..
울오빠는 3일만에 정상궤도로 돌아오더구만.
그리 기대할 사항은 못됨.ㅡㅡ;
  • 2355. 하늘바라기
  • on March 2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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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에 7과목을 듣는데.. 영어회화랑 초급일어. 영어도 원서네. 일어는 다행히 한글. 그리고 데이터베이스도 원서, 네트워크도 원서, 알고리즘도 원서, 유닉스도 원서, 마이크로는 한글이네.. 지금 번역판 찾을려고 눈에서 불을 뿜어 내고 있어..-.-;; 영어가 넘 싫다.. ㅠ.ㅠ 흑..  
  • 2354. 혜정엘프
  • on March 2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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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더라도 꿋꿋히 대처하세요.^^
화이팅.
토토로님은 잘하실수있을꺼예요.
  • 2353. sy
  • on March 2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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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혜정엘프님은 설레이셔서 좋겠어요

전..ㅠ_ㅠ맨날 과제에 치여사는 삶이라져..

예전 저희학교에 장미과란(장식미술과준말)과가 있었는데요

그것이 지금 복식디자인과 환경디자인으루 나누어졌어요

전 그걸 두개 해보겠다구..-_-+기필코하겠다구 주변에서 진!짜!어려운일이라면서 말림에도 불구하구 해보고있는데요

진짜 죽겠네요...

정말루요...

어제는 포기모드에 눈물까지 찔끔 나드라구요..ㅠ_ㅠ

왜 그런느낌있죠?

노력해도 한계가있는듯한 느낌....정말로 한계점에 다다른 느낌...

처음부터 이러니..에거거거

그래도 처음 결심한게 있으니..

-_-욜씨미 살아볼랍니다..

담주에 용돈받음 팻매쓰니 그룹공연표 살라그러는데..서어얼마 남아있겠죠?!ㅠ_ㅠ제발 남아있길 바라는 바에여..흑흑.
혹시 같이 보실분?! 손?!

미모의 -_-여성분과 팻매쓰니 그룹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ㅡㅡ;;

ㅁ ㅓ ㄹ ㅐ ...ㅋㅋ

그..그럼 이만 안녕히..

  • 2352. arke
  • on March 21s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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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저 팻메쓰니 공연 혼자 가는데~ 제 옆자리에서 보실래요? 딱 한자리 남았는데 역시 아무도 안 사더라구요~~ 원래 내친구가 갈까 말까 고민 중인데(안갈 확률이 더커요) 그 자리 없어지면 어떡하나 불안하답니다...
^^  


  • 2351. 주안
  • on March 2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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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ㅋㅋㅋ
근데 짐 돈이 없는데..푸핫..
담주에 긴급히 갔다올공연이 있어서..ㅡ_ㅡ
이거 언제까지 해야되요?
  • 2350. 혜정엘프
  • on March 20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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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
>혜정엘프님은 설레이셔서 좋겠어요
>
>전..ㅠ_ㅠ맨날 과제에 치여사는 삶이라져..

사실저도 과제에 설레는거예요.(^^;;오바다.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