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살아 있는 하늘입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는지요.
내일.. 아니 오늘이 2월 22일이네요.
고1때(고2인가? 흠,,,) 친구들과 2002년 2월 22일 2시에.. 학교에서 만나기로 했었는데..
아르바이트 관계로 못가게 생겼네요.
사실 놀았더래도 안 갔을지 모르겠어요. 조금은 초라한 저의 모습도 싫을지 모르고.
그냥 모두다 잊고 있는데 나 혼자 뻘줌이 가서 시다릴까봐도 싫을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전.. 무척 가 보고 싶네요.
친구들이 어떻게 변해 있는지.. 사실 중간에 전학을 간 저는 연락되는 친구가 몇 안되거든요.. ㅎ 아무튼 친구들이 무척 보고 싶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