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9. 나무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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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하나 없어도 나도 음감회에 가고싶다
나도 토요일 정팅에 참여하고 싶다
우리집 권력을 쥐고 흔드는 내 동생의 god펜 페이지 정팅이 토요일 9시부터다 나도 정팅있다고 애원했지만 씹혔다--;;
오늘 영어학원 첨으로 갔는데 영어로 수업했다.......그냥 한 구석에 구겨져 있었다ㅠㅠ
인생이 괴롭다 사실은 감기가 더 괴롭다
  • 1538. NY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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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 사람 없어도 음감회 가고싶습니다.
소심한 성격에 구석에 쳐박혀 있을까 두려워도 음감회 가고싶습니다.
이거 원, 민망스럽습니다..-_-;
  • 1537. sweet revenge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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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홈페이지 되게 오랜만에 와보네요. 아주 예전에..그러니까 제가 올해 대학생이 되는데, 고2때 여기에 자주 왔었거든요. 많이 바뀌었네요.^^그때도 홈페이지 참 예뻤었는데. 지금도 정말 좋은 홈페이지네요.. 그리고 그땐 국내 유일의 류이치 홈페이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다른 곳이 또 있더라구요.
그래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홈페이지가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류이치 팬페이지가 되길 바랍니다!!^^
  • 1536. fuga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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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영화
정말 재밌는 영화더군요. 재미.만은 아니고
그외 기타등등
별로 기대하지 않아서? 일런지도. 실은 디아더스 볼려다 본건대, 전혀 후회하지 않았죠.

추천immida -__-+
  • 1535. Frac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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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아 어지럽지만, 지금 쓰지 않으면 후회를 남길 것 같다. 지금이 아니면 쓰지 못할 글일지도 모른다.

처음엔 어처구니가 없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하니 욕 먹을 짓을 했다. 충고라 생각하고 다시 보니 내가 봐도 욕할만하다.
난 그냥 당당하고 싶었고 어두운 글은 다시는 쓰고 싶지 않았다.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어지럽다.
난 그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좋은 사람이 되기란 이리도 힘든건가보다.
내가 잘못했다는 거 알겠다. 내게 문제있다는 것도 알겠다. 고치기 힘든다는 것도 안다.
내일 되면 어떨까. 난 또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 것이다. 세상에 나 알아주는 사람 한명도 없어도 상관없이 살 수 있는 사람 되기 위해. 그것이 참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란 것 알지만 지금의 나란 인간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 죽고 싶어진다.
실버레인 사람들은 좋은 사람 같다. 좋은 사람에게 나쁜놈으로 기억된다는 거 하나가 눈물나게 서러울 뿐이다.
충고 감사하구요,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 1534. 토토로
  • on January 15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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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고도 남을 글이었습니다 끝까지 아주 달필이더라구요
  • 1533. 듀크선생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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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랙님 글이 그리 욕먹을 글이었나?
  이해가 안가는군.
  • 1532. 주안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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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무님 생각에 동의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렇게 가시면
님도 그렇고 님한테 충고하신 분도
맘이 편치않답니다.
만회해보심이 어떨란지요..
물론 만회란 표현이 참 웃기지만..
여기가 글쓰는 사람들의 모임도 아닐뿐더러..
그냥 어울리다보니 트러블도 있는거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회하셨으면 합니당.^^

밝게...
힘차게...
좋게..ㅡ_ㅡ
  • 1531. anaki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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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맘에 안드는것이.
이곳이라고 특별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각자의 생각이 다른건 당연한건데, 씁쓸하네요.
남이 보기에 거북한 글을 쓰는게 좋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남이 좋아할 만한 글을 올려야 한다는 논리가 있어왔는지 궁금하군요.
정말 이상한 곳에서 미묘해져버려서 쓰기 싫었습니다만.
죄송합니다
  • 1530. 나무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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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누군지 알고 또 좋은 사람이 되길 바라는 님 같은 분이 좋은 사람 아닐까요?
기운내요!
  • 1529. 토토로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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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올껀가요? -_-a ...
이런 결말 싫은데 ... ㅡ_ㅡ;;
  • 1528. musica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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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 2차 응시를 안했다고 엄마한테 엄청나게 혼난 후
-딴데 붙을거란 자만떨지말라고..그것도 경험이라고..
그냥 무작정 튀어나왔습니다.지갑하나 딸랑들고.
지금 생각하니 왜그랬는진 모르지만 암튼 기분이 아주 나빴던걸로 기억합니다.
글고 현금카드로 돈을 얼마정도 뽑은 후 서울행기차를 탔답니다.
오랜만에 혼자서 기차라..좋았어 그러면서요.
대전에서 잠시 내렸는데 기차떠나는 줄도 모르고 두리번거리다 극적으로 타는 등의 기인열전을 펼친 후
드디어 서울역에 도착,어찌할 줄 몰라 잠시 사람구경하다가
안양에사는 저의 베스트프랜드에게 연락,바로 튀어나오라 그래서 밥얻어먹고..
그리고는 잠시 구경시켜준다는 친구에게 이끌려다닌 후 할머니집에 정착,
할머니와 노처녀 고모와 재미나게 지내고 있답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혼자서 또는 아는친구 모두 동원하여 돌아다닌 결과 이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
대구가 그리워져갑니다.
그래서 내일쯤...집으로 가려하는데 엄마가 속썩일바엔 오지말라니...쩝.
아빠는 단단히 벼르고 계신 모양인데..
절 거부할수록 더 가고싶어집니다.
근데 음감회를 한다니요.
오늘 했으면 아니 낼이라도 전 바로 갈수 있는데 말이죠..
절 반기지 않으실것같은 생각도 들지만;그럴수록 더 가고싶은게 사람맘이 아니겠어요.

일주일 더 있다갈지..오늘 바로 갈지..고민중입니다.합격자발표땜에 가야할것같기도하고..
아무튼 전 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와서 새삼 느낀건...설은 대구보다 복잡하고,사람도 많고,교통수단요금이 비싸단겁니다.
그리고..며칠전엔 정말 추웠어요.
  • 1527. 달팽이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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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없당-_ㅜ

...............-_-a
  • 1526. ryusa
  • on January 14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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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휑 아는데..
  • 1525. lebens
  • on January 13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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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날 아는 사람이 없다. 하핫!
어쩔 땐 그게 더 편하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