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74. 진희
  • on January 09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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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그녀가 다가와 한말은
"사는게... 장난같아."였습니다.

베란다에 걸터앉아 밑을 내려다보면 세상은 신이 만든 미니어쳐일 뿐이고 저 자동차들은 장난감일게야..저기 저 가로등은 버튼을 꾹누르면 켜지는 그런 거겠지..

삶은 쉬운만큼 쉽지 않음을 깨닭았습니다.

우리를 주춤거리게 하는 모든 삶의 요소는  우리가 집착하는 모든것들에거 나온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항문으로 나오는 기생충도 우리에겐 유익할겝니다. 가생충 덕분에 우리는 자신의 나약함, 모자람을 배우게 될 테니까요.  

"모든것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우숩지도 않은, 어줍짢은 위로가 님에게 희망이 되진 않겠지만요, 힘내요. 청춘의 방황을 즐기는 꿈꾸는 젊은이.
  • 1373. 주안
  • on January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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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뭐라할 처지는 아니지만.
님의 글은
마치 한편의 추상화를 보는것같네요..
  • 1372. breeze
  • on January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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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c?

혹시 fractal줄인게 아닌가 하는 억측을...-.-;
카오스..그리고 프랙탈.
  • 1371. 27425
  • on January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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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내일 부터 모레까지 K대 시험입니다.
수능보기 전에도 그랬지만 긴장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잘 보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여하튼... 등록금 고지서를 받는 그날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다들 감기조심합시다.
  • 1370. joker
  • on January 0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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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보고 왔겠네. 그간 학원다닌 성과가 있었는지 모르겠군. 내일 또 보는 건가. 뭐, 2군 걱정은 해줘봐야 별로 소용도 없더라. 열심히 해서 잘 보고, 붙으면 먹을 거 사줘.
  • 1369. haru
  • on January 08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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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 잘해 그리고 너랑 같은 정신 세상을 가지고 있는 분이 또 나타났네.....음 흥미로와
과연 2군의 닉을 이해 하고 그러는 걸까?
궁굼하군요............frac님 말은 어려울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그나이에는 뭐 그럴수도 있지만요
간결히 하는게 최고라는걸 나중에는 알수 있을겁니다.
  • 1368. Frac
  • on January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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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일부터 10일까지 면접입니다.
가군 면접 때처럼 편안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이지만, 하나 떨어지고 나니 새삼 이번엔 진중하게 해야겠다는 각오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덧:닉네임 참 잘 지으셨네요.
  • 1367. 토토로
  • on January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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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 잘바 그래야 잠적 안할꺼 아녀?ㅋㅋㅋ
행운이 있길
  • 1366. shinyu
  • on January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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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학교에 나가게 됬어요...
이제 3학년이라서 착찹하기도 하고...패닉상태에요....제가 수능을 잘 볼수 있을지도 미지수고요.....시험 본다는 그 차체가 두려움이네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시험 스트레스나 그밖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 편이거든요....
우후....... 실버레인의 다른 예비고3들도 일년 실속있고...아주 잘 보냈으면 하네요....
그럼 모두 안녕히.....
  • 1365. 나무
  • on January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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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raml언니랑 문자보냈었는데요
1월 12일이나 1월 19일에보기로.....(둘다 토요일이예요) 1시부터 시작이구요
다른 분들이 되시는 날에......
연락주세요
  • 1364. 로뿌
  • on January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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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6시부터 학원에 가야하는지라..
흠.. 1시에 보면 한두편 볼수있겠네요..^^
아.. 시간표 보니 한편밖에 못볼것 같은..;;
저두 주말은 비어있답니다..
근데 하루안에 다보시게요??
  • 1363. raml
  • on January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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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같이 보는 사람이 더 늘었군요*^^*
다른 분들이 날짜가 어떻게 되시는지 궁금하군요. 밑에서도 말했지만 전 알바하는 화, 수요일만 빼면 한가만땅이라..^^; 시간이 바뀌어도 괜찮답니다. 아~ 기대되어라~^^
  • 1362. Frac
  • on January 06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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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부유하다가 여기까지 흘러들어 왔습니다. 스스로 류이치의 팬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제야 류이치의 홈페이지를 찾는 것은 상당히 웃기는 일이다. 흠.. 아니다. 여기가 나의 도착지가 아니다. 그리고 웃기는 일이라기 보다는 잠시 올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다행인지 모른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부여한다. 자신의 감성세계가 다른 사람들과 이어져있다는 것. 그리고 안도할 수 있다. 아직은 많이 벗어나지 않았구나 라는 자신감에. 요즘은 그의 말대로 우물에 까지 이르는 길이 어디론가 사라진 것 같다. 덕분에 약간의 혼란스러움은 있지만.
coffee가 마시고 싶다. 그리고 잠이 밀려온다. 오늘의 방랑의 마지막은 여기다. 오늘은 여기에 묶어야 할가보다. 그럼.. 나중에 지나가는 말이지만 적어볼 수 있을까.
언젠가부터 류이치라는 사람의 매력을 동조시켜버린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내 주위에는 드물었다. 그래서.. 이런 건.. 혼자서 내지는 소수로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때로는 흘러가다 보면 더 큰 소수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
지금은..
앞으로 열심히 들어올거구요. 반갑습니다.
  • 1361. 새벽...
  • on January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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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네요.... 또 새로오신분이 하나 더 늘었네요.. ^^ 하긴 주위에 류이치를 잘 아는 사람들이 드물긴 하죠. 고2때 일본어 수행평가로 류이치에 대해서 조사해 갔더니, 일본어 쌤마저 류이치를 모르시더라고요...ㅡㅡ;
  • 1360. Frac
  • on January 07th,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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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해를 구하기 위해 웹서핑을 하고 글을 남기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리플 달아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