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그녀가 다가와 한말은
"사는게... 장난같아."였습니다.
베란다에 걸터앉아 밑을 내려다보면 세상은 신이 만든 미니어쳐일 뿐이고 저 자동차들은 장난감일게야..저기 저 가로등은 버튼을 꾹누르면 켜지는 그런 거겠지..
삶은 쉬운만큼 쉽지 않음을 깨닭았습니다.
우리를 주춤거리게 하는 모든 삶의 요소는 우리가 집착하는 모든것들에거 나온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항문으로 나오는 기생충도 우리에겐 유익할겝니다. 가생충 덕분에 우리는 자신의 나약함, 모자람을 배우게 될 테니까요.
"모든것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우숩지도 않은, 어줍짢은 위로가 님에게 희망이 되진 않겠지만요, 힘내요. 청춘의 방황을 즐기는 꿈꾸는 젊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