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컴이랑 라디오를 사고 났더니
아무도 만나고 싶어지지 않고
오로지 방에만 있고싶어 지더군요..--;
음..혼자 살면서 누릴수있는 것들을
하나씩 찾아낼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곧, 이제 혼자 못하는 건 고깃집에 혼자 가는것밖에 없는
저처럼 되실"지도" 모릅니다.
근데..그래도 엄마 아빠는 가끔 보고싶고,
보고 싶지 않아질 나이쯤 되면 걱정되고 그렇더군요..
Everytime enjoy!
9307.용일씨~(;ㅁ;)
on September 07th, 2004
음 눈팅만 슬끔슬끔하다가
오늘은 기어코 글을 올립니다..
원래는 오늘도 눈팅만하고 테레비 볼라고했는데..
어쩌다보니..히히;
여기들어오면 왠지 모토모토씨의 음악을 들어야할것같아서
레논(ㅋㅋ)을 듣다가 얼른바꿔버립니다 ㅋㅋ(존 미안.)
하하
그럼 안녕히. (__)
9306.baghdad
on September 09th, 2004
왠지 이 글을 보니 저도 뭔가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여기 앨범 페이지에 있는 Heart beat 듣고 있어요..
오늘은 song lines 가 귀에 꽂힌 날...
9305.헤이데이
on September 07th, 2004
사카모토 곡을 정리하다가
이 사람의 소스는 어디까지인건지
'퍼내도 퍼내도 끝이 안 보이는 바다' 같다 생각을 했어요
그 끝 한번 보고싶네...-.-;
그게 다 어디서 오는건지...
ps: 다시 찾아온 실버레인의 르네상스!
방명록 단골의 글과 리플 기능도 반갑구
H E Y D A Y ☆ ˚~~
9304.27425
on September 07th, 2004
참... 이상하죠.
장르를 나눠서 음악을 듣는건 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종류가 있기 마련인데.
처음 들은 사카모토의 음악이 좋아 그의 음악을 찾아 들으면
이건... 죄다 나와버리니.
게다가 좋은...
다음학기부터는 서울에서지내려고 계획했었는데
이제는 혼자살기싫어서-_- 갈등중입니다.
내일까지 결정을 내야 하는데 아아아 생각하기가싫어요.
9298.baghdad
on September 05th, 2004
여행.... 넘 부러워요...
잘지냈나요? 뮤지카님... ㅋㅋㅋ
9297.nuetango
on August 29th, 2004
글을 쓴지가 무려 천만년은 된것 같은 기분이군요..
아..저는..지금..미국의 한 시골마을?에 있습니다.
오늘이 꼭 한달째 되는군요.
제가 3층에 살고 있는데(3층이 젤 높습니다...무려.)
집 앞 나무에서 이상하게 생긴 다람쥐가 끽끽대며
정말로 뭔가를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볼수 있는..시골입니다.
어찌나 모든 것이 느린지
오늘에서 인터넷이 개통되었죠.
침대는..무려 15일전에 주문했는데
아직도 오고 있는 중입니다...
한달째 요리와의 투쟁중인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처음 시도한 된장찌게(겁도없이)가 생각보다 괜찮기에
혹시 요리로 전공을 바꿔야하는게 아닐까 잠시
자만심에 빠졌는데
지금은..먹고 살기 위해 그야말로 투쟁중입니다.
덕분에 Sakamoto의 CD는, 뽁뽁이 종이를 싼채로 그대로!!
아직까지는..
이곳에 와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은 1초도 들지 않았어요.
비행기에서 읽으려고 "연금술사"라는 책을 샀는데
무서운 책이더군요.
내가 알아야 하는 무엇인가를 계속 말하고 있는데
앗! 그거야! 하는 기분을 느낄수 없는.
답답해..라고 말하지만
실은 너도 그렇게 살고 있는거야..라고 말해주는.
그래도..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안심이랄까요.
실버렌도 벌써..주인장이 2학년때부터 들어왔으니
꽤나 오래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