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94. 27425
  • on August 26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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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레인의 첫 추억이라면
저에겐 음감회가 떠올라요.
첫 음감회.
대학로 GEO에서 열렀던 음감회에서
당시 '대니정'의 아이디를 쓰신 택수형이 사회를 보셨고
상당히 고상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듣고 논하던
음악감상회였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와는 별개로
통유리로 된 벽에 기대 선 저는
음감회 내내 등짝과 다리가 추워서 말이죠...
花非花 라는 곡이 딱 어울렸어요.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오셨고
미성년자분들이 많아서... 저도 당시만해도...
뒷풀이로 간단히
제육덮밥과 라면을 먹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기억이 새삼 새롭네요.

실버레인... 팬페이지? 커뮤니티?
어떤 의미든지 우리에게 추억이 될 만큼 충분히 아름다워요.
주인장의 능력과 방문자의 감각
그리고 우리의 공통분모인 사카모토.
여기서 추억을 만들고 추억을 찾으세요.
실버레인은 그 의미이상으로 따뜻하답니다.

그리고 감기조심하세요.
  • 9293. nuetango
  • on August 29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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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2군의 글 중에
가장 인간적인 기분이 느껴지는 글인걸요..
2군이 감기조심하라고 말해주니
어쩐지 예전으로 돌아온 기분이 드네요.
(그러나 이미 편도선은 부어있음.)
또..답글 기능이 된것도 은근히 기쁨!
Quick & Easy Recipe 대환영!
  • 9292. baghdad
  • on August 27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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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감회... 참석했던 두 번 모두 지각하는 바람에 멋진 곡들을 놓치고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담엔 꼭 제 시간에 가야지... =.=
  • 9291. 우주소녀
  • on August 26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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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군이 아직 안나온걸보니
뭔가 미심쩍군요

과연 꿈은 이루어질것인가
  • 9290. nuetango
  • on September 11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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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다음에 있는거 아닌감..?
실은 나도 가물가물..
이 컴에서는 검은별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 9289. baghdad
  • on August 27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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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 꿈은 이루어진다" 뭐 그런거라도 써서 쥐어줄 걸 그랬죠... ㅍㅎㅎ
p.s. 근데 저 별이 어디에 붙는건지 까먹어서... =.=
  • 9288. baghdad
  • on August 26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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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시죠~
어쩌다 공연 나들이라도 하고 나면...
도대체 사카모토는 언제쯤 다시 오려나... 그런 생각 들어요..
오늘도 마찬가지... 쩝....
(전 옛날옛날에 왔을 때 안갔기 때문에 '다시'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암튼...)

p.s. 이군 전역하면 바로 음감회? ㅋㅋㅋ
  • 9287. haru
  • on August 25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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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이 글쓰는 바람에 여기 글쓰기 싫어졌다.....ㅋㅋㅋ
넝담입니다...글좀 써요~~!!!
  • 9286. aqua
  • on August 24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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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와도 여전히 좋아요.
ballet mecanique듣고있어요. 좋네요.
대학때 사카모테에게 열정을 뿜었던것을 생각하고
사회에 나와 정신없이 흘러보내던 요즘
다시 무엇엔가 미쳐보고 싶네요.
그럴때면 사카모토상이 떠올라요!^^
  • 9285. baghdad
  • on August 27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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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 mecanique... 궁금한데요... 음...
  • 9284. 주안
  • on August 26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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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그곡~좋아해요~~하하하하^^
1번트랙부터 신나는 그 음반 맞죠?ㅎㅎㅎ
  • 9283. 주안
  • on August 23rd,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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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가는 녀석 당분간 글 좀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아무래도 애처롭게 제글이 며칠동안
선두를 달리고 있진 않을까..싶습니다만.^^
그때 류이치사카모토 신보나왔을때
감상문이나 청취문 살짝 올린다는게..
깜박했네요~!! ㅋㅋㅋ
요즘은 티비를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저번에 모 통신회사 bgm으로 나오더라구요.
딴짓 막~하구있다가 갑자기 귀가 솔깃~해지는 느낌..^^
아주 반갑구 이렇네요. 하하하하^^

어디서든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9282. 주안
  • on August 26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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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갔어요~ㅋㅋㅋㅋ
  • 9281. baghdad
  • on August 26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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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이에요.... 유학가요? 가 있는건가? 어떤 쪽이든...ㅋㅋ
아 부러워요... 재밌게 지내다 오세요.... (이 인사가 맞나..ㅋㅋ)
  • 9280. haru
  • on August 23rd,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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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앞으로 글좀 자주 써야 겠습니다.
몇명이 군대 가고 유학 갔다고 그런 저런 핑계로
실버렌을 너무 그대루 둔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흐지부지 할게 아닌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