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9. 카니발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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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았슴다.
쩝..
대학..핫핫핫..=ㅅ=
돈벼락이라도 떨어졌으면 좋겠슴다..

  • 848. 순수소녀musica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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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노는언뉘는 암만봐도 어색하군요..
지금 대구에는 첫눈이 펑펑 내리고 있답니다.

성.적.표.
더 떨어졌더군요...담임한테 받고 보는 순간..휘청~거려 모두 놀라고..;;
이렇게되면...모의고사보다 총 60점정도떨어진건가..흑.ㅜ.ㅠ
학교에서 집까지 1시간여를 걸어왔는데요,멀게만느껴지던 그길이 오늘따라 왜그리 빠르게느껴지던지..
그땐 눈이 아닌 얼음비였는데요 우산도없이 멍하게 걸어오는데 씨디피안엔 피아솔라음반이더군요...눈물이나더랍니다.

첫눈오는날을 일케보내다니..클스마스도 설마..ㅜ.ㅠ
앤.이.있.었.음.조.케.따.
붙잡고 엉엉울게..

우씨..망할눔의수능.내 꿈도,남자도 뺏어갔다..
  • 847. sy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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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내일 자전거 타요

추워도 좋아요

자전거 타는거 너무 좋아요....

행복할거에요...^_^
  • 846. sy
  • on December 04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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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했으니 걱정마시게나~

하나도 안추웠따네

열씨미 탔거든>
  • 845. 토토로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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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춥던데...-_-a
자전거 타다간 얼어 죽을텐데..
콧물 줄줄 흐를텐데..
손시려서 브레이크 못잡을텐디

허헐..
  • 844. 에라토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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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동해바다를 다녀왔습니다.
미시령을 넘어가는데,

아,,,,,,,,,,,,,,
정말 놀랍게도 눈발이 날리더군요.

12월 1일.
첫날에 내리는 올해의 첫눈을 차안에서
보았습니다..
덕분에 미시령고개길에서 뒤뚱이기도
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바다 바로 앞에 보이는 까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밤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은빛으로 부서지는 갈매기들이
그 새벽에도 낮게 바다근처를
날고 있더군요.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앞에서
무엇을 찾아 그렇게 끝없이
날고 있던 갈매기를 보면서
여러가지 사소한 집착들을
떨구어 내려고 바람을 맞으며
오랫동안 서 있었지요.

돌아오는길의
북한강 강변대로길과 양수리는
여전한듯 아름다운 불빛과의
조우도 잠시.

서울에 도착해서보니,
잠시간 꿈을꾼듯한 시간같습니다.

12월.
벌써 크리스마스장식을 한 가게앞을
지나면서 이번 한달이 가져다줄
크고작은 일들을 생각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작고도 사소한 일들가운데라도,
정말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 843. 하늘바라기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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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분들.. 바로 몇시간 후면..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이 나눠주는..
성적표를 받으시겠네요..
지금쯤 담임들은 다 점수를 알고 있겠져? 이미 성적표는 학교에 있을테고..
모두들 조금이라도 더 잘 나왔기를 바랍니다..
동생은 낼 한강간다고 벌써 부터 엄포를..
모두들 한강을 피하십쇼..
제가 듣기로는 흠.. 갑자기 이상한 이야기지만 ^^;
한강에서 자살을 하면.. 벌금을 문다고 들었어요.. 환경오염죄 그런걸로요..
죽는마당에 부모님께 죄 끼치지 말고 죽자고.. 고3때 친구들이 한강은 피하자고 하더군요 ^^;
웃으라고 한 소리니.. 저 미워하진 마시구요..

저는 당장 몇시간 부터 시험을 봅니다..
기말고사.. 보기 진짜 싫으네요.^^;
잘봐서 장학금 타고 싶지만.. ㅋㅋ
아.. 장학금이라니.. 흑. ㅡ.ㅜ

좋은 성적표.. 받으세요..^^;
  • 842. musica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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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의 한강과 비슷??한 대구의 신천....
신천을 건너면서 다리위에서 생각했죠.
여기서 떨어지면..죽을까?
신천엔 물이 별로 없어서 돌에 부딪혀죽을것같더군요..젠장.
물도 더럽고...
그냥 집에가서 접시물에 코박고 죽어야지.생각하고 그냥 왔습니다.

신천에 버린 성적표...줍는사람에게 저주있기를..주민번호도있는데..;
  • 841. 주안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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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구요 자살도..실패하면.
자살미수라고..전과자처럼 남아요.
^^ 엉뚱한 생각 말기~~
  • 840. 27425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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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25입니다.
집에 와서 키보드 덥개를 빨았더니...
키보드가 마치 새 것 인 양 깨끗합니다.
'새것인양'은 띄여쓰기를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컴퓨터는 여전히 에러투성이지만...
흠... 윈도우를 갈아야하는겐가...

배가 고픕니다.
엊저녁부터 짬뽕 한 그릇 먹어보겠다고
두주먹 불끈 쥐고 다짐을 했것만...
내일은 짬뽕을 먹어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내일은 수능 성적 발표가 있네요.
뭐... 제 점수는 알고 있으니...
바라는 것은 오직 다른 수험생분들이 많이 망치는것 뿐입니다.
같은 과 지망하는 수험생들이여... 망쳐라~!
못된 심보에 대한 벌은
대학 붙은 다음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Merry Christmas.
  • 839. ryusa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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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에서 줄서서먹는 집을 아는데
거기 주메뉴가
볶음짬뽕이거든...
담에 함 먹으러 가지...
  • 838. 27425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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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두분...

맛있는거 사주세요.
  • 837. 주안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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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이 항상 얘기하길... ㅡ_ㅡ;;
마음을 곱게..*^^*
  • 836. 토토로
  • on December 03r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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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붙은 다음에  벌받는거..

쉬운게 아니거든..내 친구는 대학교 입학 하기도 전에 오티 뒷풀이 술마시러 갔다가 교문 앞에서 차에 치여서 골반뼈 부러졌거덩

조심해라..
  • 835. 달팽이
  • on December 02n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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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예전메일로 들어갔습니다.
실버레인 메일와있었습니다.
오르지오 쓴다니 참 반가워요;
(-_- , 이상한 달팽이;)

집에 있기싫어서 구청에 독서실갔다왔습니다.
반애들 좀 있었고 , 공부 좀 하고
애들하고 라면먹고 집에있는것보단 낫더군요-_ㅠ
내일도 시험 끝나면 애들하고 바로 거기갈꺼랍니다>.<

암튼... 귤먹어서 배부른 달이랍니다;
아, 이제 남자 안 같을 거예요-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