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9. breeze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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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한동안 말을 안들었습니다.

도스화면이 뜨더마는 이상한 파이프 모양만

며칠때 보여주길래,

더는 못참고..오늘, 윈도 깔았습니다.

덕분에...갖고 있던 다량의 -.-;자료들-*

백업하는 것도 잊어버리고서리..

으...분명 이건 비극이지만,

그리 나쁜건 아닙니다..휴~
  • 638. 27425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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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tv에서 한 와호장룡은
주윤발씨가 전혀 나오지 않더군요...
그니깐... 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슈퍼맨도 tv판 극장판이 다르던데... 그런거라고 해야하나...
암튼 아니어서
애써 빌려온 비디오를 잘 봤습니다.
같이 '플란다스의 개'를 빌려왔는데요.
예전에 극장에서 봤을때보다도 더 찡했어요.
사실 전혀 찡한 영화는 아닌데...
저희동네는 7박 8일을 빌려주거든요.
뭐... 신작이 아니어서.
8일동안 볼 것은 아니지만
일찍 돌려주면 웬지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단순한 생각이 들어서
집에 두고 보고 또 보고 하고 있는데...
저 오늘 보다가 웃으면서 울었잖아요.
봉준호 감독은 어찌 저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아... 플란다스의 개...
배우들도 다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게다가 음악도 조성우씨가 하셨으니...
걸작입니다요...

감기조심하세요.
  • 637. 주안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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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김영석씨가 민다길래..뜰줄알았는데..
작년에 몇번나오다 말더라..ㅡ_ㅡ;;
클럽에서 열심히 연주하구다니겠지만..
여자보컬이 너무..무서워..그 목소리..ㅡ_ㅡ;;
  • 636. 프릴달린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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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 저도 그거보고 엄청 울었는데
  • 635. 27425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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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체리필터가 부른
플란다스의 개...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주책입니다.
  • 634. 프릴달린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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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여기다 왜적는지 모르겠네요
킬러들의 수다를 보고왔는데
오랜만에 자신의 성정체성을 확인하며
안도했다는-_-

그나저나 원빈 너무 사랑스럽더군요.
이따 지우겠습니다.
정말이지 한심해서...-_-''
  • 633. ruddo
  • on November 21st,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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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사랑스런 나의 빈...^^;
  • 632. 주안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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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멜이 안왔거덩..^^
다시한번 보내~
  • 631. 프릴달린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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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가 틀려 지울수없다네요.
방치하겠습니다.
며칠간 bt모드일 프릴썼습니다.
  • 630. tripher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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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나 수시 떨어졌다~~
-.-
삼만원만 날렸군.. 췟!
  • 629. 연두잎사과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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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물이 안나와요 -_-;;


  • 628. 주안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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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엔 물이 아주 잘..나와요^^
  • 627. musica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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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온몸에 마비가 오는 증상이...
뒷골을 타고 내려와 목부터 척추를 흘러
허리에서 두번이나 부러뜨린 적이 있는
왼쪽 엄지발가락까지-_-
병원은 죽어도 싫어.

겨우겨우 학교에 갔더니 친구들이
"거 참 도도한 자세일세...힘들겠군 친구"
라더군요..흠.무엇때문일까...
  • 626. ruddo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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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졸업작품전 마지막날... 동기녀석들의 협박으로 초코렛 한봉다리 사들고 갔다.. 포스트잇에 축하의 말을 쓰고 있는데..옆에 있던 교수님이 내게 묻는다..
(내 지도교수가 아니며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교수였다..)

너 작년에 졸업했지..작년엔 어땠냐? - 작년에 졸업안해서 모르겠는데요..
그럼 재작년에 했냐?- 99년에 했는데요..
너 박사과정이었어?- 석사과정인데요..
그럼 중간에 뭐했어?- 일했는데요..
아..그렇군..여기있는거 내가 지도한건데..어떤게 잘했냐..- 다 못봐서 모르겠는데요..

허망한 대화가 끝나고... 난 다시 초코렛 붙이는 작업을 하였다...
아 근데..어디선가 들려오는 이 음악...RAIN...흐흐흐 구여운 후배녀석들...

오늘의 교훈..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나올때...정말 기분이 조아진다...

쓰고나니..횡설수설이네..죄송..ㅡ.ㅡ
  • 625. AnaKI
  • on November 2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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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도 이렇게 바라보니까 참 아름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