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4. musica
  • on November 1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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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나 재미있는 얘기 해드릴까요.
언론에서 여기저기 떠들고 하는거 다 필요없습디다.
이 말 한마디면 전국 모든 수험생들 다 죽일 수 있습니다.

서울사는 제 베스트 프렌드랑 수능 담날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 역시 너무 많이 떨어져서 목소리가 거의 좀비 수준이었습니다.;;
"musica야...시험친거 매기고 나니까 아무 생각도 안나고 우리가 열라 배운 시 한귀절이 떠오르더라..
언어공부 헛한게 아닌거 같애."
"시???무슨시???"

"왜 사냐고 물으면
그냥 웃지요."
  • 473. 주안
  • on November 1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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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릴양..
이거 보는대루 연락처 남겨요..
여따가..
011-9964-2133
빨리..^^
  • 472. haru
  • on November 1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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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ruddo,토토로 류,
어디서 하는지 알려줘야지 ^^
그래야 오빠도 참석 하지 않을까?
글 남기던지 오빠에게 전화해라^^
참고로 전번 바꿨다.
011-708-6086
  • 471. 주안
  • on November 1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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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욱...
번호 언제 바뀌셨어요?
문자 막 보냈는데..=.=

  • 470. ruddo
  • on November 10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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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압구정 파파이스입니다..
전화 드리겠습니다...
  • 469. breeze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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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다섯개님?

부럽군요..

몇권 추천할까요..

*꿈속에서 만나요..무라카미하루키
-머리를 가볍게 할때,딱 좋을만한..

*케인즈-무엇이세계를 움직이는가?
-경제학자 케인즈 얘긴데..만화책이거던요
제목과는 영다르게 사생활까지 파헤쳤다죠
그림은 좀 구리지만 볼만해요.

*작은 차이..장 자끄 상뻬
-상뻬답게 잔잔하면서도 뭔갈 품은-.-;

*이청준 깊이 읽기..
-제가 첨으로 읽은 평론집.이청준 자체로도 매력있죠..

*과학 콘서트..정재승
-요새 보고 있는데 좋습디다..프랙탈...

*코스모스...칼 세이건
-천문학이 좋으면 좋으실테고,아님..(..*)
  • 468. breeze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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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를 훨훨 미끄려볼생각으로,
"과학 강연 들으러 갈건데요.."허우대 좋은 핑계를 대고 신문사로 갔죠..
*수학,새로운 길이 열린다.

-그는 교과서 편찬위원이라는데,삐에로 복장을 하고 나눗셈의 개념을 열심히,사탕을 들고 설명하더라구요..-.-;;에휴~

알고보니..이강연은 수학교육을 어이 시킬까
고민하는..어머님들이 들어야할 강의더군요.
아~집에오니 열시.

허무합니다.
나름대로의 소심한 반항도 이렇게 끝났네요
  • 467. 유순미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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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의 음반.. 구하기 어렵나요?
이분의 음악 장르는? ^^;;;
꼭 사서 들어보고 싶네요.. 몇장의 앨범이 나왔는지?
제가 인터넷 검색을 잘 못해서.. 여기 들어와봐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홈피 너무 예쁘고요.. 프로필도 인상적입니다.. (그거 어떻게 해요?)
그럼.. ^^
안녕히..
  • 466. 27425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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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심심하다.
피아노를 종일 칠 수는 없다.
동기... 목표...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근두운을 만들어 볼까나...
천하제일무술대회를 열어 볼까나...
할 건 없고...

책 추천좀 해주세요.
그냥 재밌는 책이면 되요.
두꺼워도 좋고...
다만 이런 류의 제목들은 사양입니다.
~하는 40가지 이야기, ~에 꼭 해야 할 것.
이 딴 것들...싫어합니다.
평론서적이나... 철학서적 좋아해요.
경제학도 좋아하는데... 웬만한건 거의 다 봐서말이죠...
만화도 좋고...
특별히 이사람 악보가 좋더라...(피아노)
이런것도 좋습니다.
추천해주세요.

감기조심하시구요.
  • 465. musica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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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딴애들은 울고불고 죽는다고 하는데
전 그냥 무덤덤하게 속편히 잘 놀고 있으니
오히려 엄마가 저한테 신경질 부립니다.
왜 진작 공부 안하고 놀았냐구요..
연수가신 아빠는 같이 연수간 사람들 자식들이 더 잘나온것 같아 속상하신가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태연한척((아니,태연한건가))
아무튼 아무렇지 않게 씩씩하게 있어도
사실 제가 제일 걱정된다는걸,
제가 제일 긴장하고 가슴졸이고 있다는걸,
제 속이 젤 쓰리다는걸 왜 모르고 계실까요.
아마 언제나처럼 생각없이 속없이
사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이젠 대꾸하기도,짜증부리기도 귀찮아요.

수능때 좀 떨어줄걸 그랬나..
다 끝난거 그렇다고 땅만보고 의기소침해서 다닐 순 없지 않겠어요..
  • 464. musica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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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빈둥빈둥...
원래 오늘은 머리볶고 귀뚫고 하려 했으나
학교에서 관악제를 한다나 뭐라나..
정말 지루하기 짝이없는 관악제를 보았습니다.
1부땐 만화책을 보았고 2부땐 졸았습니다.
위에있던 남고학생들이 웃었던듯합니다.
누군가가 불렀습니다.musica야~고만자라~
쪽팔려서 잠이 깬뒤 그냥 날랐습니다.
내일부턴 논술수업을 한답니다.
수능이 끝이 아닌가 봅니다...
  • 463. ruddo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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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보신분들...각자 기분은 다르겠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낼 모임..
어제부터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오늘두 계속아픕니다요..
젊은 나이에..허리가 아프다니..혹..디스크면 어쩌나...ㅡㅡ;
낼은 다 나아야 할텐데..쩝..
  • 462. neocrack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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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백귀야행 8권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것이 지금 할 소린지 모르겠지만(기말시험 끝나고 올 예정임-_-+)수능이 362일 남았습니다
나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아아 살려주세요
이곳에 고3은 이제 나밖에 없는 것인가

학교에선 선생님들 마다 니네가 고3이다
라고들 하더군요 맨앞에서 몰래 만화책 보고 있었는데..흐흑
목감기는 오래간다네~-_-
  • 461. haru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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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리 백귀야행 몇편까지 봤더라
가물 가물...............................
진짜 좋아 하는 망가인데........쩝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 :雨柳堂夢?)
이게 재미 있긴 하지만........................
  • 460. 앵두
  • on November 09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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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네요~! 이런곳 처음 와보거든요;;

혹시나 해서....눌렀더니 정말 있네요!  너무 기분 좋아 오자마자 가입했습니다.^^*

음....그런데 로렌스의 피아노 독주 부분은 없나요?

듣기가 너무 좋거든요~ 어디서 들었는데..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