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4. haru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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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험 잘못볼까봐 밤새 한잠도 못자구
비몽사몽으로 시험 봤던거 밖에 생각 안나다
그떄는 좀 소심해서 ...............................
다행히 겨우 가고싶은 과를 갈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기억 밖엔 없지.............................
  • 413. ryusa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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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잊었는데.
그다지 오래가지 않던걸...
  • 412. 27425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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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볼펜이 400원이더군요...
언제 오른거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고 아무도 모르는데 변하고 있습니다.

수험표를 받았습니다.
실감이 납니다.
잠시후 예비소집에 가야하는데...
사실 조금 떨립니다...

뮤지카님... 저도 12일에 서태지 공연 가는데...
혹시 서태지닷컴회원이신가요?
이거 반가운걸요...
440점 맞으세요... 대박입니다!

잠신고에서 시험보는데...
송파쪽엔 연예인 수험생이 있으려나...
그럼 내일 연예가 중계가 오는건가...
그럼 내일 일부러 늦게가서 경찰차 타고 들어가야 하는건가...
그럼 꽃단장하고 가야겠는걸...
아...
바보근성이 나오는구나...

모두들 준비한만큼 좋은 성과나오길 바랍니다.
저와 같은 과를 준비중인 '녀석'들은...

저는 아니구요... 정말로
저와 같은 예체능 친구가 한 말입니다.
>수험표 있으면 여기저기에서 할인해주는거 많지 않냐...
>그니러니깐 내일 시험장에 사진 들고가서
>잃어버린척하고 수험표를 하나 더 만드는거야...
>그럼 할인의 혜택을 두배로 누릴수 있다 그거지...
죄송합니다... 제 친구입니다.

반드시 시험을 잘 봐서
내일 이나 그 다음날에는 기분 좋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411. musica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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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들어온 사이 올라온 글들을
쭈욱-보고 있었습니다.
으흐흐....재미있습니다.ㅋㅋ

사실 고3이라고 유세는 정말 많이 부렸지만
고3구실한건 없었던 제가..
((야자를 했나...공부를 했나...아!
하나 있다..살찐거..-______-;;))
내일이면 그소리도 못하게 되다니...시원섭섭
그래서 방금 짜증나서 소리도 질러보고.

담주 월요일엔 졸업여행가요오~
강화도랑...에버랜드랑...뭐 기타등등..
별 관심이 없어서...저는 친구랑 올라가서
서태지 공연장으로 튀기로 했습니다.홍홍~
모레는 혼자 부산에 갈거구요,
주말에는 혼자서 서울에 가렵니다.
즐거운 나날이 시작되겠군요.

저기..근데  교복을 학생부에 뺏긴 관계로
((하나는 가위에 조각남.))
그냥 츄리닝입고 시험치려 가려하는데..
그러면 안되나요??친구들이 안된다던데...
  • 410. ryusa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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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재수생들이나 그 이상 하신분들은 뭐입고옵니까...^^
  • 409. musica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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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시반에 등교합니다.
어제 그 무거운 책들을 들고 비맞으며 산을 내려왔더니 감기에 온몸이 뻐근합니다.
안들어온지 딱 한달인거 같은데요.
30일전부터 난 인터넷 안해!맘먹었는데
자랑스럽게도 정말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오늘은...고3분들께는 힘내시라고,
고3아닌분들께는 격려받으러 왔습니다.
((아무도 안해주시진...않겠지요..???))
글쎄요...전 일주일전부터 공부 시작해서
막상 하루전이 되니까 할게 왜이리 많은지..
고3 8달중에 딱 5일 열심히했군요..쩝.

벌써 청심환 마시면서 학교 오는 애들도 여럿
봤는데...전 하나도 안떨려서 참...
1번이라 1일달력에 친구들이 한마디씩 하길..
"musica야,닌 하나도 안떨지싶다.
니는 시험치다가 잠만 안자면 대박이다!"
이딴식으로...써놨더군요.

음...학교갈때까지..
수학,과학,윤리,지리를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440점 맞으렵니다. 꼭.
  • 408. Valentine
  • on November 06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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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에 의지해서 산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전 casa를 듣도 보도 못하고 바쁘게 살아갔네여.

^^

수능 잘 보세요....!!
  • 407. Miyo
  • on November 05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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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능이 이틀 남았군요.
주인장님을 비롯한 모든 고3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ㅁ^!

어째 저도 벌써부터 가슴 속이 꽉 막혀오는 것 같은...ㅜ_ㅜ
  • 406. mumu
  • on November 05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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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촌동생도 수능시험을 봐요..
다들.. 잘보시길 바래요.. 인생걱정하는 저처럼 되지 말고요^^
정말로 원하는 대학 , 과에 들어가셔서 원하는일하세요
  • 405. haru
  • on November 05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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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구 진학 대학 잘 골라 가길
근데 울 학교는 항상 꼭 이런걸루만 나오냐
꼭 제비 양성소 처럼


여 : 자기야. 나 추워...


서울대 : 나도 추워!

카이스트 : 딴 생각하니까 그렇지. 공부나 계속해!

연세대 : 그럼 우리 뽀뽀나 한 번 할까?

고려대 : 한 잔 하러 가자.

경희대 : 속이 냉해서 그러니 보약 좀 먹어라.

성균관대 : 옛날 선비들은 추워도 어쩌구 저쩌구...

서강대 : 그럼 우리 따뜻한 도서관에 가서 공부나 할까?

동국대 : 넌 전생에 죄가 많아서 그래.

카톨릭대 : 춥고 힘든 그대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광주대 : 열린대학이니까 춥지!

사관학교 : 자. 뛰어!


  • 404. 우유
  • on November 05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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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정말 코앞이네요...하두 오래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하지만..저두 무지 답답했던 기억이납니다.(물론 끝나구선 랄랄라 놀러 다니느라 정신 없었지만..)제 동생두 이번에 수능을 보는데 다들 정말 힘내셔서 잘 봤으면 좋겠네요...별거 아니라구 무시하고 싶은 맘이 들때도 있지만 일단 좋은 학교 들어가면 학교 다니는 4년은 편하니까여..그 뒤에 원하는 꿈 맘껏 펼치시길..
  • 403. haru
  • on November 05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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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시험 인가요?
고3여러분 갈고 닦은 실력을 내일 꼭 110%
power up 해서 . 가고자 하는 학교 에
갈수 있었으면 좋갰군요..........

주말은 단풍구경겸 머리도 식힐겸 강원도
양양으로 갔슴니다. 맨손으로 연어도 잡고
반팔에 옷 걷어 붙이구 추위야 물러가라....
(곰처럼............................ 우 어 우 어 )
지금은 몸살걸려서 약먹구 쉬고 있슴니다.
애구 애구 역시 나이는 못 속여.....................쩝
  • 402. weep
  • on November 05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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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면 드디어 '전쟁'을 치르게 되겠네요. 실버레인을 방문하시는 수험생분들도....

다들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어요.

아까 우연히 성공시대를 봤거든요.
골프선수 박세리는 절대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비관적인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말하던데..... 이번에 수능 보시는 모든 분들도 너무 자기비관에 빠지지 마시고 낙관적인 생각으로 전쟁 잘 치르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암튼, 화이팅!!


  • 401. breeze
  • on November 04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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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여기계신 숫자다섯개님.보성고 다니시는 군요.사슴이라..사슴농장도 있나요?
(농고도 아니고 인문계인데 그럴리는-.-;)

수능이 정말 코앞입니다.
저야 뭐 상관없다...아니...1년은 긴 시간이라 믿고 있지만,
정녕 수능을 앞둔 ex-는 "신의 은총이 내린다" 며 기도나 하고,받은 찹쌀떡이나 세고 있습디다.나는 내년에 저런 꼴 안보이리라..다짐하지만..불안스럽네요.

고3분들 모두에게 신의 은총이..
신이없다고 믿으시는 분께는 기적같은 일이
꼭 일어나길 바랍니다.ex는 부디 빼고.
오늘 기도나 해야겠습니다.
  • 400. 27425
  • on November 04th,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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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반가운 아이디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모두들 정말 반갑습니다.

방금 인터넷으로 듣기평가를 했는데...
나름대로 재미가 쏠쏠하군요.

식혜를 좋아라 퍼마셨더니
배가 아픕니다...
이런 제가 너무나도 혐오스럽습니다.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저도 얼른 원기회복을...
(근두운 만들때 선두도 재배했어야 했는데... 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