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34. nuetango
  • on June 12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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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또..토토로님의 마지막 말이 걸려서 딱히 할말은 없지만서도..
저는 요즘 익숙치 않은"정리" 모드로 들어가
무척 귀찮은 상태입니다.
책도, CD도, 특히 옷들은 큰 맘을 먹고 버리고 있는데
오래된 제 물건에 집착이 강한 저로썬 무척 힘든 일이죠..
10년동안 써온 샤프를 잃어버리고선,
그날 강의 들었던 강의실을 모두 뒤져 찾을 정도의 저니까요.
2년동안 한번도 만나지 않았던 사람들을
굳이 만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왜인지 모르겠네요.

그들 중 한 명과 "Tomorrow"를 봤는데
끔찍한 영화였습니다.  
비교적 희망적으로 끝나는 재난영화를 보고 나면
사람들이 앞부분을 잊어버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기분이 들죠.
뭐..말 안되는 부분이 꽤 있었지만
여기저기 시사하는 바가 많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군대간 실버렌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넘 덥지 않길 바라며..
  • 9233. 토토로
  • on June 11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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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란 말이 왠지 무책임 하게 느껴지네요
요즘 다 안좋은 때니깐...여기도 예외가 아닌거겟죠
다 언젠간 잘 되겠죠 뭐 ㅋㅋ

군대간 사람들은 이제 다들 자대 결정 되구 적응들 잘 하세요
후임 중에 실버레인 알면 잘해줄라 그랬는데 암도 없더라구요 ㅋㅋㅋ

나쁘고 힘들떄가 있어서 좋은떄가 정말 좋은 순간이 될수 있다는걸 생활로 배우며 살고 있습니다.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고맙게 되었구...
비록 요즘엔 버림 받았지만 ㅋㅋ

Mr.Lawrence를 꼭 들어줘야겠다는 순간은
생각보다 자주 있으니깐!
글을 남겨야 되니깐!
글 한개 한개가 더 소중해지면 되는거니깐요

그리고 마우스만 만지는 당신! 글을 남겨요..내이름 알면 여기 자주 오셨잖아요 날 봐서라도.. 남겨줘
더운데 안부라도 궁금하잖아요?

실버레인 만세 !
  • 9232. baghdad
  • on June 10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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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Mr.Lawrence.....
언제들어도 좋죠... ㅋㅋㅋ
  • 9231. zz
  • on June 09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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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애니메이션에서 흘러나오던 피아노 음악..

단 한곡의 음악이였지만..

아니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이겠지만...

제목도 음악가도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어렵사리 찾아낸 음악..  

아직도 기억나는 그 영화의 감동과

다시금 이 음악을 듣는 감동......  

오늘 최고의 시간일지도.....

Merry christmas Mr.Lawrence.....
  • 9230. musica
  • on June 08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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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만되면 갑자기 할일이쏟아집니다.
하고싶은것도많아집니다.
  • 9229. 새벽
  • on June 05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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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남겨봐요.
지금 싸이월드가 접속이 잘 안되는데, 괜히 배신감느껴서, 공부절대안하고 인터넷또방황질중이에요 -_-
제 이름으로 썼던 글 검색해봤더니... 몇개있네요 ㅎㅎ
2001년10월부터 몇개 썼더라구요. 별얘기가 다 있네요.

군대간 친구,오빠들 휴가나올때가 제가 한창 바쁠 때랑 겹치면 정말 어찌해야할바를 모르겠어요.
토토로오빠도. 아나키한테도. 그리고 제 친구한명한테두 참 미안하네요.

주안님. 류사님. 택수님. 나무님. 등등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 9228. 칠월폭풍
  • on June 05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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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자주 들리곤 했었는데..홈피가 되게 깔끔하고
예뻐서 자주 들리게 되는군요...^-^
그런데 글은 이제서야....;;
암튼 앞으로도 자주 오겠습니닷11
  • 9227. daft
  • on June 02nd,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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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여기.....
99년도쯤에 여기를 알게됐고 참 자주 왔었는데...
많이 바뀌었군요...
운영자분이 예전 그분? 그땐 고등학생으로 기억합니다만..
군대라.....
북면이면 12사단쯤 되겠군요....
저두 까마득하지만 옆에 천도리라는곳에서 군생활을 했더랬죠
항상 건강하시고 휴가 많이 많이 나오시길~!!
  • 9226. head234
  • on June 01st,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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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오랜만에 들렀는데
영준이 말대로 군대갔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음
그래선지 발길이 뜸한 느낌

무심코보낸 편지라..
내가 편지 보내면 기절하려나? ㅋㅋ
  • 9225. h
  • on May 29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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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쥔장 없이도 잘돌아가는 홈피였으나
요즘은 좀 이상해 진듯..

그립다 음주 정모....
  • 9224. anaKI
  • on May 28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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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는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너무 재밌었던 휴가였고, 4박5일 내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당연한 것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라고 꽤나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올드보이와, 렉싱턴의 유령, chasm... 많은 친구들
실버레인 사람들은, 정상인만 만났네요. 저를보러 먼곳까지 왕래해준 정상인군에게 감사// 선물로 받은 100엔짜리 동전. 하나 잊어버렸어, 100원대신 내버렸나봐 미안;;
2군은 심심하다던데, 전 다행이 심심하진 않구요.
'여기있으면 몸이 건강해지겠는걸' 이러며 지내고 있답니다.

주소 다시한번 올릴께요.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사서함 100-2호
  공병대대 1중대 2소대
  이병 김영호
(252-827)
무심코 보낸 편지한장이 어느한사람을 기쁘게 해줄수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 9223. musica
  • on May 28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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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바뀐거맞죠-_-??
  • 9222. 27425
  • on May 27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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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죽을 것 같습니다.
아아~
심심합니다.
다다음주는 훈련하나 촬영해주고... -_-;;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 9221. 드래곤 플라이
  • on May 25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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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이런 곳이 있었다니. 처음에 어쩌다 rain듣고

너무 맘에 들어서 어떤 사람일까 하고 생각하다가

사카모토 류이치씨꺼란걸 알고 들어 봤는데

모두 반했답니다..ㅜ.ㅜ

특히 1996. 이 앨범 너무 좋아요.ㅜ.ㅜ

그런데 음반매장에서 라이센스판 이제 수거 들어가서

못 구한다는 그런 말을..ㅜ.ㅜ.

그래서 지금 벅스에서. 컴퓨터 웽 웽 돌아가는 소리와 함꼐..

듣고 있답니다.-_-;;;

이런 좋은 곳이 있어 너무 좋네요..

자주 좋은 이야기 나눴으면 합니다.

수고 하세요~~

아참 혹시나 1996 이 앨범 살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ㅜ.ㅜ

메일이라도 꼭 주세요. 부탁 드려용
  • 9220. anaki
  • on May 25th,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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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나왔습니다
사바세상은 정말 좋더라구요 -ㅁ-
걱정 많이해주시더라구요. 감사하구요^^
저는 몸 건강히 잘 있답니다
그런데 부운영자님은 어디가계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