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라이온을 들으면서 어떤표정을 지었을지 상상하니
좀 웃긴다
그 노래가 지금과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니가
너무 원초적이야
너없는 삼청동은 재미없으니까
애도의 뜻으로 2년간 가지 않을련다
그러니깐 빨리 나와
8796.ruddo
on December 02nd, 2003
안녕. 내사랑. 무사히~
8795.우유
on December 02nd, 2003
응. 걱정할께
근데 너 정말로 수다가 그렇게 떨고 싶었니? ^^
나한테까지 전화하고...ㅎㅎ
몸조심해라~ 겨울에 가서 어쩌니..
8794.baghdad
on December 02nd, 2003
몸 건강히 잘 다녀와요~ ^^
8793.正常人
on December 01st, 2003
안녕히 다녀오세요 ^^
8792.nuetango
on December 01st, 2003
좋은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시길.
8791.sin
on November 30th, 2003
안녕하세요^^ 일단 제이름은 박동규라고 해여..
이제 수능 치러 가는 고2이져..T^T
제가 음악 감상을 너무 좋아 해서요...
오늘도 철도원 ost가 너무 좋아서 가소로운 실력으로 이걸 피아노로 쳐보겠단 허영심에 잡혀~ㅡ_ㅡ 이리저리 둘러 보면서 악보를 찾다가 여기 까지 와버렸습니다..^^ 제가 본 게시판은 버전2인거 같던데요.. (거기서 악보 찾았어요..)찾으면서 글들을 읽다보니 운영자님의 열성?이랄까? 아무튼 글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져서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암으로도 열심히 운영하셔서 5주년 뿐만아닌 10주년 까지아니 더오래 오래오래 좋은 사람들과 공감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8790.nuetango
on November 30th, 2003
음..드라마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봐요.
사실 지금 집에는 TV도 없어요.
며칠전에 친구집에 갔다가 녹화해둔 대장금을 처음 보게 됐는데
갑자기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거예요. TV안에서.
잠깐 나오는 아역 이름이었는데..
시청률 50%넘는 프로그램..
좀 "오바"하자면 두 명중 한명이 보는 프로그램.
그 프로그램에 잠깐 나온, 비중 하나도 없는 이름.
그 이름을 듣고 나를 기억해낸 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요.
"한참 뒤에, 한 10년쯤 날 안보고 살다가 뭘 보면 내가 생각날것 같아요? "
희여리님은 사람의 "향기"를 가장 오래 기억한데요.
난..뒷모습. 걸어가는 뒷모습.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걸음걸이와 뒷모습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비슷한 걸음걸이의 뒷모습을 보면, 그 사람들이 생각나거든요.
좋지 않은 점은..보지 않은 사람은 잘 기억할수 없다는 것.
그래도 이 게시판에서 만난 사람들은
처음 만난 이유 하나는 확실히 기억나겠네요.
Sakamoto Ryuichi...
뭐..군대가는 사람한테 무슨 인사하면 되는지는 잘 모르겠고..
2군! 건강히 잘 지내다 오십시오..
가끔 2군의 알듯모를듯한 심오한 글들을 풀이하듯 읽던 낙이
한동안 없을 것 같아 서운하네요.
또 곧 보게 되겠죠?
이틀동안 계속 날 아무생각없이 놀게 내버려뒀더니
이젠 막 짜증이 날려구해요.
이젠 일찍 잘래요..
==>여기서 그냥 갑자기 해보고 싶어진 질문2.
10년쯤 뒤에 무엇을 보면 2군이 생각날까요?
8789.주안
on November 30th, 2003
마음이..
생각만 해도 서늘한게..
겨울인가봐요...
켁.
8788.혜정엘프
on November 29th, 2003
2군..어제 엠에센에서...
100만년만에 대화하는 도중에..
편지 받는것보다 자신의 수다를 덜어줄 편지 받아줄사람이 필요하다는...
풋..ㅋㅋ 너무 웃겼어여~
오늘, 내일,낼모래, 군대가느날까지 맬맬 전화통화해주기로했어여.
몇일안남았는데 이정도 예의를 못할까요.ㅎㅎ
사실 지금도 방금 통화하고 글올려요~
참, 저 진짜혜정이예여.
북측 CIQ무사히 통과하고 왔어여~~ ^^
8787.난이
on November 28th, 2003
반갑습니다. 이 홈은 처음이네요-
류이치 사카모토를 안지는 꽤 되었지만 최근 들은 rain,world citizen을 듣고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david sylvian의 목소리와 함께 흐르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아직 류이치 사카모토에 대해 아는 것은 쥐뿔도 없지만 점점 알아가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후훗;
다음 음감회는 참석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8786.ryusa
on November 28th, 2003
내일 저녁 시간되시는 분들
2군 가기전에 한번 봅시다.
시간: 대충 밤
장소: 대략 압구정 언저리
자세한건 추후공지
8785.ryusa
on November 29th, 2003
음. 죄송합니다.
취소되었어요...ㅠ.ㅠ
대신 2군이 자기 사진많으니까 사진보내준다는군요.
오실생각 잇으셨던분들 죄송합니다.